하모니카와 함께하는 허공 김용현

무안 낙지 좋은 낙지가 많이 나오려면 근처에 좋은 갯펄이 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갯펄 갯펄은 있느나 낙지가 나오지 않는 곳이 많다 대개는 다른 바다 생물도 적은 죽은 갯펄인 경우가 많다. 하여튼 좋은 갯펄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군집하게 되는데 내 경험으로는 사투리로 깔다구라는 ..

목포구 등대는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한제국이 힘을 잃어 가던 시기(일본이 우리 땅을 자기 땅처럼 맴대로 할 적에) 1908년 1월 청일전쟁에 이어 러일전쟁까지 승리하게 되자 기세등등하였고 한반도를 발판으로 대륙침략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당시 세관공..

목포구 등대는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 설치되어 있으며 (목포->대불산업단지->금호방조제->화원->매월리.....길 묻기 필수) 목포구 등대는 처음에는 무인등대(7.2m)로 설치하였다가 1964.12.에 유인등대로 전환하였다. 지금은 신형 등대에게 역할을 넘겨주고 목포구 등대의 긴 역사..

건립배경 목포구는 수심이 약 30m 내외로 깊고 수로폭이 620m의 협수로로써 조류가 평균 8노트 이내로 격심할 뿐만아니라 목포항 입·출항 선박은 목포구를 통항함으로써 선박의 조타목표물로 현위치에 무인등대를 설치하였으나 목포항 입·출항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1964년 12월 유인등..

매년 가을 시베리아 등지를 출발한 가창오리는 우리고장(해남) 고천암호로 날아와 겨울을 보낸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넓은 이 곳 담수호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지만 해가 질 무렵이면 집단으로 날아오르며 먹이 활동을 한다. 고천암호수를 여러번 찾았지만 그때마다 멋진 연출은 못 보았다. ..

여름내 그늘길을 만들어 시원함을 주던 대흥사 경내 숲길입니다. 계곡에 발 담그려는 사람들 틈새로 겨우 걸음을 내딛던 곳이 각인되어 있어 대흥사에 무슨 단풍이냐 하는 마음도 들지만, 오색 단풍이 어우러져 자연스런 맛을 내는 운치 있는 축제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단풍에 숲이 내..

상여놀이는 특별한 사전 연습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옛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마음속에 흘러오는 민족적 정서와 예술적 표현감각을 바탕으로 하기에 상여놀이의 상황과 분위기 그리고 소품들만 준비되면 언제든지 작품으로 태어납니다.

명량대첩 기념관 노천 공연장에서 한판 큰 씻김굿판이 벌어진뒤 상여꾼들에 의해 진도대교의 한 복판까지 만장 행렬이 있었다. 그동안 나라위해 몸바친 분들이 구천에서 떠돌다 인간문화재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제전으로 모여들어 상여꾼들의 어깨를 타고 대교복판에서 극락왕생하도록 불교적인 제..

2007년 명량대첩 제410주년 행사를 참관하였을 때 해전 재현광경이 너무나 감격 스러웠기에 동영상을 소개한 바 있었다. http://kr.blog.yahoo.com/arakim2/1461870<다시 보고 싶으면 앞쪽을 클릭>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해남군과 진도군이 힘을 모아 개최하였기에 더욱 그 기대감이 높았다. 임진왜란과 정..

실력있는학생, 자기표현에 자신감을 갖는 학생, 독서를 통한 창의력을 지닌 학생,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학생 육성을 위한 4대과재 추진에 1학기를 매진하였다. 벌써 방학이 다가오는데 잠시 머리를 식힐 겸, 화원면에 있는 블랑코 비치를 직원들과 함께 찾았다.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