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Dubai 17

두바이 팜 아일랜드 - 세계 최대의 인공섬

팜 아일랜드를 육상에서 조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진은 항공기에 의한 것이다. 미국 뉴욕의 맨하튼을 능가하는 규모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일 머니의 위력에 기가죽습니다. 아파트 한채에 50억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유리창문 열면 사막의 더운 바람이 불어올텐데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해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두바이인 모양입니다. 수영복만 입으면 문열고 나가는 순간 해수욕을 할 수 있어 상시 휴가를 즐길 수는 있겠네요. 정원들도 깔끔하게 가꾸어 세계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답니다. 참고로 두바이는 산유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석유가 고갈될때를 대비하여 석유생산에 의존하지 않는 도시국가를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사막의 모래는 쓰지 않고 바닷..

두바이 몰 The address Dubai Mall

두바이 쇼핑몰로 가는 길목에서 멋진 빌딩을 만났습니다. 두바이 칼리파에 눌려 작고 아담하게 보이지만 건물의 디자인은 훌륭합니다. 세계 회고의 빌딩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호텔로 소개가 되고 있네요. 건물의 기반부를 넓게 설계하여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이런 정도 규모의 빌딩은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맨하튼 처럼 빌딩숲이라 하게엔 아직 부족함이 많습니다. 야간 조명 경관도 훌륭합니다. 건물 야경을 배경으로 많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고층 보다는 카메라 앵글이 더 좋아하는 건물 같습니다.

두바이의 세련된 노점상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련된 샌달 호객행위가 없어서 조용하고 눈으로만 쇼핑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세련미를 더해주어 선물용으로 만족합니다. 아라딘의 마술램프에서부터 아랍의 동화에 나오는 많은 것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낙타의 모형부터 호리병까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신비로 가득찬 아라비아 문화 선물용 상품하나라나에 페르샤왕자의 옛 이야기를 들려줄 것만 같다. 여기에서도 물담뱃대가 선물용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앙증맞게 생긴 요술램프 저걸 사다 놓으면 아라비아 왕자가 나타날 것 같은 동화적인 감상에 젖어 본다. 열려라, 참깨! 자기 소원을 빌어보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네요. 빠져라, 뱃살! 너무 귀여운 낙타들.....

두바이 사막사파리에서 즐길거리

사막사파리 관광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어딘가로 이동하겠지요? 일단 두바이 도심을 벗어납니다. 별로 볼 곳도 살 것도 없는 매장에 머무릅니다. 사실은 여기에서 집결하여 차랑들이 한꺼번에 사막으로 이동합니다. 토박이는 아니어 보이는 운전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곡예운전을 해주어 사막 사파리의 흥을 돋우어 줍니다. 차량의 흔들림에 역행하지마시고 자연스러운 좌우 운동으로 생각하여 적응하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앞 차랑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최대한 곡예운전을 해줍니다. 관광하시는 여러분! 운전자는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래도 놀라는 척! 즐거운 척! 환호를 해주시면 더 신나는 관광이 될 수 있습니다. 한 곳에 집결하여 잠시 쉽니다. 기념사진 촬영과 낙타체험을 무료로 해줍니다. 사막 사파리의 밋밋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