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Japan/삿뽀로 11

삿뽀로 스스키노(すすきの) 거리

일본에서도 유명하다는 번화한 거리 삿포로 스스키노(すすきの). 약 4,000~5,000여개의 음식점과 오락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밤이면 현란한 네온 사인이 밤을 밝히는 밤의 거리이다. 홋카이도의 자랑인 신선한 어패류와 삿포로의 명물인 징기스칸, 삿포로 라면등을 맛볼 수 있는 가게가 많은 곳이다. 스스키노 전철역이 있어 철도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도보로 오도리 공원, 삿뽀로 역이 가까워 관광하기에 좋다. 밤이면 술에 취한 사람 친구들과 헤어지며 인사 나누는 사람 술한잔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헤어지지만 무질서하거나 고성방가, 쓰레기 투척 등등이 없어 참 좋은 곳이라 생각이 된다. 즐겁게 누리고, 질서는 지키는 시민의식이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비결인듯 싶다. 스스키노 홀리데이 인 호텔을 ..

오도리공원 (大通公園)을 전망대에서 바라보았다.

규모는 작지만 미국 맨하튼 센트럴 파크를 연상케합니다. 동서 약 1.5km에 이르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오아시스 오도리 공원에서는 여름에는 비어가든(맥주광장)이 개설되며 겨울에는 삿포로 최대의 이벤트인 삿포로 눈축제가 열린다. 웅장한 눈조각과 기묘한 얼음 조각이 넓은 공원을 겨울 최고의 퍼레이드를 벌이며 세계 곳곳에서 찾아드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전망탑에서 내려다본 오도리공원 이곳에서 도보로 대부분의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다. 720엔의 입장료가 그 가치를 발휘하는 한 장면이다. 관광도시에 걸맞게 예쁜 화단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TV전망탑은 오도리공원 일대 어디에서나 잘 보입니다. 길을 찾는 안내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시계탑 오도리 공원을 찾으면 꼭 한번 들리는 관광코스 삿..

삿뽀로 홋가이도 구 청사

아카렝가(붉은 벽돌)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홋카이도 구청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사당을 모델로 1888년에 세워졌다. 아담하게 조성된 정원과 넓은 연못이 있는 이곳은 홋카이도 시민들의 많이 찾아오는 휴식처이다. 홋가이도 구청사 비가 오는 날인데도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잘 조성된 정원은 시민들의 휴식처 정원에도 꽃밭이 잘 조성되어 건물과 어울렸다. 붉은 카페트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관광객 커다란 스탬프 기념으로 쾅! 18세기 일본은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개화하고 이런 커다란 건물을 지어 나라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벌써 조선과는 격차가 벌어지지 시작하였습니다. 힘이 남아돌기 시작한 일본은 대륙정벌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조선의 황제들은 쇄국정책이나 붙들고 있을때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8세..

삿뽀로에서 일본라멘 값으로 점심특선을 찾아보자.

삿뽀로 시내 관광을 하다 점심 시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저렴한 일본라멘을 찾기 쉽다. 그럴때는 대형 빌딩을 들어가보면 대부분 꼭대기층이 식당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점심 특선을 찾으면 입맛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1000엔으로 점심특선을!!! 싱싱한 생선과 활어입니다. 점심특선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형 건물의 점심특선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빌딩에서의 스테이크 점심특선도 좋았다. 기다림 끝에... 맛깔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삿뽀로 역의 깔끔한 도시락 - 생선시장 500엔에서 1000엔까지

얼마전 오사카 스시 테러 사건을 기억하시지요? 오사카에서 이름난(블로거들이 소개한 스시집) 스시를 사먹으려면 1인당 2만원은 있어야 하는데 그걸 사먹으러 줄서는 관광객들에게 스시에 겨자를 지나치게 많이 넣어 골탕을 먹이는 스시집들..... 그런 대우를 받느니 차라리 깨끗한 도시락 스시를 사먹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듯하여 도시락 가게를 소개합니다. 삿뽀로나 오타루를 여행하고 돌아오면 삿뽀로 역으로 되돌아온다. 삿뽀로 역 지하로 연결된 ESTA빌딩 지하에 생선시장이 있다. 보통 라멘값이 800~1200엔이지만 생선시장의 도시락은 500~1000엔 가격대이다. 라멘 값으로 우리는 생선시장에서 스시와 도시락을 구입해서 호텔에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생선시장을 생각하면 생선썩는 냄새를 연상하기 쉽지만 여기..

삿뽀로에서 오타루까지 자유여행 코스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 JR을 타고 삿뽀로 역으로 출발--♣KAL편이 저녁 9시에 도착하여 공항 버스를 이용하지 못함. ♣삿뽀로역까지 택시비 12만원 요구. ♣삿뽀로 역까지 JR철도 요금 1,070엔으로 해결 공항출발 JR선은 쾌속이며 흔들림이 거의 없었음. 스스키노역으로 출발---------♣삿뽀로역에서 남북선지하철을 타고 이동 (삿뽀로역-->오도리역 경유-->스스키노역) 200엔 홀리데이인 스스키노 호텔-----♣스스키노역에서 3번 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간다. ♣길을 건너지 않고 또 오른쪽으로 꺾어 한블럭 건너면 호텔이 보인다. 오도리 공원 일대 여행--------♣오도리 공원에 TV전망탑, 시계탑, 홋까이도청 구 청사 도보 가능. ♣맥주 팩토리, 맥주 박물관은 거리가 조금 있어서 ♣88번 시내 순환..

삿뽀로 맥주 박물관가는 88번 순환버스

일본 맥주의 본고장 삿뽀로 맥주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소개를 해서 찾았는데 실상은 별거 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난 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감동도 적었습니다. 삿뽀로 맥주는 18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니 우리 나라와 비교하면 대단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자부심은 대단할만 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맥주 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홋가이도 맥주는 독일 기술을 전수 받았다고 하는데 처음 맥주공장 설립에 독일과 위도가 같은 위도라는 점을 들어 도쿄와 위치 경쟁 선정에서 우위를 점하였다고 합니다. 작은 것에도 세심한 연구를 한 듯 합니다. 맥주 박물관이라 해서 무료 시음 코너쯤을 생각해 보았는데 그런 생각은 접어야 했습니다. 카운터에서는 유료 패키지를 팔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알고..

아나 크라운 플라자 치토세 호텔 ANA Crowne Plaza Chitose ★★★★

아나 크라운 플라자 치토세 호텔은 일본 체인 호텔입니다. 제법 서비스도 좋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특이하게 죽부인 같은게 있어서 껴안고 잠을 자니 허전함이 비켜갔습니다. 두번째로 찾을 정도로 저렴하면서 만족감을 주는 호텔입니다. 특히 조식..... 여기서도 음료수는 로비에서 주는 군요. 이틀 연속 묵을 때는 스스키노 호텔 처럼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간은 충분한 편이어서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멀리 공항이 보이는 뷰를 선택했습니다. 부지런히 기차가 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로비의 서비스맨이 짐 가방을 받침대위에 올려 놓고 갔습니다. 친절하고 서비스 만점입니다. 소모품도 충분히 준비했구요. 벽화는 그래도 볼만한게 걸렸네요. 스스키노 호텔에서는 웃기는게 걸렸던데.... 공항 인근의 호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