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와 함께하는 허공 김용현

찾아오는 길 안내는 생략합니다. 요즘 네비게이션이 아주 잘 안내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곳이 아주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억불산이라는 곳입니다. 피톤지드는 시냇물 흐르듯 하지 않습니다. 안내된 길을 따라 편백숲으로 가야 흠뻑 들이 마실 ..

해발 512미터 장흥 억불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골짜기 바람을 맞으면서 하모니카 연주를 해보았습니다.

한방울의 물도 소중한 자원입니다. 굳이 21세기에 한국이 물부족 국가가 된다는 인용을 하지 않더라도.... 같은 양의 물이 콜라보다도 더 비싸게 먹는 시대가 왔습니다. 조금 더 고급인 생수값은 휘발유보다도 더 비싸게 됩니다. 한국 수자원 공사도 영어 열풍에 견딜 수 없었는지 <K Water> 라고 쓰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장마철 보성군 웅치면의 용추폭포를 찾았다. 시원한 물줄기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데 충분한 것이었다.

나주 반남면에 고분이 아주 많이 있다. 한 둘이 아니고 무리지어 있다. 얼마전 고분에서 금관이 나왔다. 삼국시대를 공부하는 학도들끼리 지역 자랑을 하는데 신라에서 금관이 나왔는데 영산강 유역에서는 옹관이 나왔다고 한다. 금관은 머리를 장식하여 한나라의 위엄을 한 껏 자랑한다. 옹관은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