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Canada/몬트리올 8

캐나다에서 한국자동차는 미국에서 보다 더 많이 보입니다.

캐나다는 자국산 자동차가 없어서 자동차 전시장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국의 자동차도 많이 수입되어 운행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의 점유율을 재미삼아 점검해보니 9~12%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시장 점유율과 비슷해 보입니다. 가끔 보이는 중고차 너무 낡아보입니다. 국산 브렌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내구성을 높이든지 수거해버릴 수만 있다면 브랜드 이미지 상승할 것 같습니다.

몬트리올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

( * LG CNS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용 앱이 개발되어 무료배포되고 있으니 대여, 반환하는데 필요하시면 참고들 하세요.) 몬트리올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입니다. 자전거가 제법 품위가 있어 함부로 취급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다. 파리의 시스템을 참고하였다는데 성공적인 시스템으로 소문이 났다합니다. 서울시에서도 비슷한 대여 시스템을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무인 주차 시설을 길거리 여기저기에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낯선 도시를 방문하여 자전거 임대 서비스를 받으면 너무 좋겠다. 생각보다 서양인들은 자전거를 많이 애용하고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에 다가서고 있는 느낌입니다.

북미에서는 셀프주유소가 대부분임

'여자가 주유를.....'이 아닙니다. 미국, 캐나다에서는 누구든 주유소에서는 스스로 주유를 할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 앞차 아주머니 알아서 척척 잘하시네요. 참고로 미국 뉴저지주는 대부분 셀프가 아니라 기름을 넣어주는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주유소를 Gas station이라고 합니다. 한 유식한 강사가 미국 물좀 먹고와서 개스 스테이션 이야기를 하니 한국사람들 모두 부탄가스 주유소 이야기인줄 착각을 많이 하는 걸 보았습니다. 미국 다녀와서 많이 유식해졌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너무 유식하게 '개스 스테이션'이라 해서 유식하게 헷갈리게 하지말고 그냥 주유소라 합시다. 미국은 화물용 경유 승용차용 휘발유 개스차량용 부탄가스....구분이 없습니다. 대부분 휘발유 주유소에 개스스테이션(Ga..

몬드리올 시청과 자크 까르띠에 광장

몬트리올의 시청은 샤토 람제이 박물관 바로 맞은편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화려한 건물로1967년에는 프랑스 드골 대통령이 퀘벡주를 방문하였다가 이 정면 발코니에서 '자유 퀘벡 만세'를 외쳐서 연방정부를 당황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건물의 메인 로비인 1층만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는데 대리석과 청동으로 장식된 웅장한 홀과 손으로 조각한 천장과 스테인드 글라스, 몬트리올 최초의 시장 쟈끄 비제(Jacque Viger)의 흉상과 역대 시장의 동판 사진들이 로비의 알프레드 랄리베르테(Alfred Laliberte)의 조각작품 '양동이를 든 여인','씨뿌리는 사람'이 볼만 하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한 화단, 햇빛을 차단하며 진열된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가게들 카페 공연을 펼치는 거리의 예술가들,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