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와 함께하는 허공 김용현

오늘 아침 치밀하게 작성한 정교한 메일이 도착했네요. 저커버그가 글쎄 60만불이나 보내준다네요. 복권은 안 맞았지만 스팸에 맞았습니다. 읽으면서도 짜증은 나지 않았고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나처럼 스팸에 맞아 잠시나마 즐거워하는 분들이 세계 곳곳에 있을텐데요... Dear Lucky Winner 보낸사람Mark Zuckerberg 보낸날짜 : 18.02.09 21:33 주소추가수신차단 Dear Lucky Winner My name is Mark Zuckerberg CEO, Facebook online Media Organization .I contacted you because I have good news for you from the Facebook have you claim your winning..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니 고깃배들은 없어보이고 관광이나 휴양을 즐기는 요트들이 즐비 먹을 거리도 많은데 가격은 좀 쎈게, 일반 음식점은 아닌 듯 거리는 한산하지만 한 껏 여유가 있어보인다.

길 모서리에서 토산품을 파는 가게 한적한 시골이라 손님을 맞이하는 일도 쉽지는 않은 듯... 작은 규모의 백화점 처럼 온갖 생활필수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가게는 아닌 가정집으로 보이는데 자기의 취미를 알리려는 듯

뉴욕에서 메인까지는 무척 먼 거리였다. 한나절 이상을 쉼 없이 운전해야하는 거리였다. 메인주는 국립공원 그리고 랍스터가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살아있는 랍스터 이 곳에서는 싱싱한 랍스터만 취급하고 있었다. 손님이 보는데서 고르면 굽거나 생으로 판매한다. 가게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하여 가져갈 수 도 있다. 장작불로 직접 쪄낸다. 자연산으로 맛이 있다. 요리과정이 자연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