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 494

인공지능으로 그림 그리기

스테이블 디퓨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주로 설명하는 책이다. 스테이블 디퓨전이 세상에 등장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많은 경쟁 AI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위협은 되어도 넘어서는 프로그램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스테이블 디퓨전의 작품은 웬만한 카메라는 따라 잡을 수 없은 섬세하고 정확한 묘사를 보여주고 있어 경쟁이 되는 프로그램이 아직 없다고 단언한다. 이책에 나오는 내용은 업그래이드가 되면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오히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설치하는 것이 더 빠르고 간단하게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GPU를 이해해야하는데 그림을 그리는 두뇌를 말하는데 이게 NVIDIA GPU에 특화 되어 있어서 다른 회사의 GPU가 탑재된 컴퓨터는 작동이 되지 않는다. 방법은 있는데 GPU를 쓰지 않고..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오늘 배달 주문으로 맛있게 먹은 음식 거기에서 나오는 일회용 플라스틱들 이들이 모여서 쓰레기장의 높은 산더미를 만든다. 인간이 편리하게 사는 만큼 쓰레기 산은 높아만 간다. 하지만 이들을 자연분해할 기술을 인류는 찾지 못하고 있다. 이는 후세들에게 커다란 재앙이 될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모든 것이 더이상은 없는 정점에 다다른 것 같다. 죽은 지구에서 자유로운 기업은 없다. 온난화로 녹아내린 히말라야의 빙하는 그 어떤 기술로도 복원할 수 없는데 많은 이들은 편리함만 쫒아 살아가고 있다. 우린 전 세계가 힘을 모아 해법을 찾아 내어야 한다.

인공지는 생존 수업

사람들은 새로운 것의 탄생에 두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될 수록 대처 방안 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 보다는 당장 일자리의 감소로 불안에 떨게 하는 측면이 많습니다. 70년대 ATM기가 나올 때 많은 이들은 이 괴물이 은행원의 일자리를 대폭 감소시킬 것이라 하였으나 오늘날까지 은행원은 매년 늘어만 가고 있던게 현실입니다.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많은 회계관련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하였지만 회계관련 업무에 엑셀이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출현이 많은 기초적인 일자리를 대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있지만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면 지금보다더 수준 높은 일들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해봐야 합니다. 이 책은 인공지..

2025 미래 투자 시나리오

주식 시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산업, 환경 등 세상 모든 영역의 미래 변화 흐름과 신호가 투자라는 용광로에 녹아서 숫자로 재 탄생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미래의 변화 흐름과 신호를 나타내는 수 많은 숫자들이 급변하는 투자 심리와 섞이면 거대한 가격 변동성을 만들어 낸다. 통찰력이 없으면 급류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통찰력이 없으면 모두가 흥분할때 따라서 휩싸이게 마련이고 주가하락시 공포감으로 올바른 판단을 못하게 한다. 이 책은 세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를 향해 움직이는 사실들을 추적하면서 투자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내는 노력을 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하는 책이다.

부의 흐름은 반복된다

오늘날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산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혼란을 자초한다. 개인이 진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다는 것은 결국 지식의 힘에서 나오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전문가일 수는 없다. 따라서 경기의 흐름을 꿰뚤어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런 책을 선별해 읽어내어 가짜 정보를 선별해 내고 부의 흐름을 쫒아가는 길이 되기를 작가는 권하고 있다.

2022년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영,수,국을 잘해야 뽐이 났었는데 퇴직하고 보니 음악, 미술, 체육을 잘해야 인생이 좀 더 멋있어 보이네요. 1. 블로거로서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벌써 19년째 운영중인 나의 블로그에 나의 인생의 모든 발자취를 담아왔고 79만명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이 곳은 나의 인생이 요약되어 담긴 마음의 고향입니다. 나의 블로그 주소==> 하모니카와 함께하는 허공 김용현 (tistory.com) 2. 유투버로서 하모니카 연주 활동을 하였습니다. 틈나는 대로 하모니카를 연습해온지 벌써 11여년이 넘어갑니다. 스트레스에 지치기 쉬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여유와 위안을 줄 수 있는게 나만의 악기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연주도 좋지만 틈나는대로 마음의 여유를 갖는 다는 의미에서 하모니카..

2023년에 이루고자 하는 소망 리스트

나이가 차곡차곡 쌓이다보니 혹여 빈 깡통 소리가 날까 두렵다. 유행가 가사에도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간다는데 나는 늙어가기만 해도 고마운일이 아닌가? 뭔가 익히는게 있어야 익어갈 것이 아닌가요? 빈 깡통이라면 세월이 갈 수록 썩어 갈 뿐입니다. 힘들어도 내공을 더 많이 쌓아 큰 울림소리가 나도록 노력하고 싶다. 2023년도 목표 1.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한다. 2. 하모니카 연습을 자주하여 유투브에 올린다. 3. 매일 만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한다. 4. 맨손 스쿼트로 하체관리를 한다. 5. 갤럭시 탭으로 그림을 그린다. 6. 영어 회화 수준을 기초영어 단계로 끌어 올린다. 7. 즐기는 골프를 한다. 8. 미국 여행으로 미국 친구를 사귄다. 9. 독서량을 늘린다. 10. 제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

2023년의 인생 단어 - 건강 -

2023년을 맞이하여 올해의 나의 인생 단어는 건강입니다. 해마다 올해의 단어를 선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루어진 것도 있고 흐지부지 된 것도 있지만 작심삼일에 머문 것은 없었다. 열심해 뭔가를 위해 해왔었다. 하지만 2023년에 이르러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건강이라는 것을 느낀다. 건강에 신호가 들어왔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단순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적극적으로 건강 관리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이 30%라는 통계를 보고 건강관리에 대한 치밀한 접근을 해야한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엊그제 복부 CT촬영 결과가 우울합니다. 간에 수포가 발생하였고 췌장에도 있다고 합니다. 신장은 얊아지고 있고 대장에는 게실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6개월후 다시 ..

새해 인사 - 1972년 제2회 박선영, 이영숙 제자들이 찾아왔습니다.

1972년도에 가르쳤던 박선영, 이영숙 제자가 새해 인사차 목포에 왔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그 당시의 동심의 세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친구같은 제자들입니다.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제 고향이 마치 해남인 듯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동심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꽃피울때 그들에게서 빛나는 광채와 삶의 미소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아름다운 이야깃 거리를 만들어 놓은게 신기하고 그들이 멋진 세상을 꾸미고 있는 모습에서 교직생활의 보람을 느낍니다. 늙어가는 교사에게 제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자 추억입니다. 늘 상 외치듯이 '나는 스승됨을 자부합니다.' =================================================..

1972학년도 제자 박현홍, 강병영, 이석순

50년만에 이석순, 강병영, 박현홍 그리고 박선영, 이영숙 다섯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소는 병영이네 집 청풍수산 횟집에서 자리를 하였다. 때마침 제철을 맞이한 하모의 요리는 한국 제일의 명품 맛집이 틀림없었다. 한없이 흘러나오는 추억의 레코드처럼 해묵은 황산서교의 시절 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오늘 다섯 제자들을 만나니 롱펠로우의 화살의 노래라는 시가 떠오른다. 50년전 황산서교시절 내가 가르친 소리들이 어디로 날아가는지 그때는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50년 세월이 흐르고 나서 다섯 제자들과 추억의 황산서교의 이야기 노래를 듣고서 그들의 가슴속에서 초임 교사시절에 내가 쏘았던 화살을 찾았고 내가 부른 노래를 그들의 가슴속에서 읽어 내었다. 나의 노래는 놀랍도록 제자들의 가슴속에 새겨져 있었음에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