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S.A 148

플로리다 올랜도의 Orange lake resort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소재 Orange lake resort입니다. 오늘 1,500명의 관광객이 입장을 하였는데 1,000여명의 종업원이 활동하고 있다 합니다. 한 낮의 온도가 평균 섭씨 30도을 웃도는데 계절 상으로 여름이라 활엽수들은 낙엽을 흩날리고 있습니다. 아내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고관절의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아주 좋아 합니다. 한낮의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은퇴한 형편이 좀 되는 노인들의 천국입니다. 느긋하게 즐기는 모습에서 오렌지 레이크 리조트의 한가함을 맛보고 있습니다. 리조트에 골프장이 있는 것인지 골프장에 리조트가 자리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골프 코스와 리조트가 어울려 있습니다. 골프하면서 하루를 즐기는 미국 노인들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골프 코스와 리조트가 이상적으로 어울리..

켄터키주의 '노아의 방주'를 성지 순례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감동적인 장면들의 사진들을 골라서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인간의 특성 때문에 이 블로그에 포스팅해 두고자 합니다. 감동적인 장면들~~~ 믿는 분들께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Noah's Ark Encounter)를 실제 크기를 고증해서 제작한 것으로 성경에 의하면 노아의 방주는 길이가 155m이고 폭이 25m, 높이가 16m에 달하여 메우 큰 규모의 선박인데 제작기간만 6년, 제작 비용 1억불(약 1200억원)을 들여 미국의 어느 기독교 단체에서 만들어 2016년 7월에 개장했다고 합니다. 공원 전체의 규모가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며 입장료 40불과 주차료 15불이 필요합니다. 노아의 방주와 주차장이 분리되어 있으며 셔틀 버스로 이동합니다. 매표소에서 오후에 오신..

나이아가라(미국)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Doubble tree by hilton hotel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려고 미국쪽에 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 호텔에서 10여분 거리에 폭포가 있어서 산책하면서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전망도 매우 좋으며 조용해서 좋다. 전 객실이 모두 3층으로만 되어 있어서 소음 걱정은 없다. 야간 뷰도 제법 멋있다. 비교적 깨끗한 객실이지만 전체적인 서비스로 보면 한국의 힐튼 호텔에 훨씬 못미친다. 호텔놀이는 역시 한국이 최고여~~~ 라운지에서 먹을 것이 별로 없다. 술한잔 하려면 오케이지만~~~

왓킨스 글렌 스테이트 파크 폭포 Watkins glen state park

뉴욕에서 나이아가라를 찾아가는 도중에 만난 주립 공원입니다. 골짜기에 좁은 물길을 따라 폭포가 무더기로 나타나는데 최소한의 개발 흔적이기 때문에 원시적인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자연스러운 폭포 였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비를 $8을 받고 있어서 사실상 입장료 역할을 하며 정상에서 내려오는 셔틀 버스가 있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중단되어 당분간 중지한다고 합니다. 주차장을 벗어나면 공원 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쾌청해서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안내소가 있지만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 그런지 개점 휴업인듯해 보였습니다. 골짜기 폭포의 모형입니다. 약 2킬로미터이지만 경사진 비탈길을 비집고 올라가야 하므로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 기분이 납니다. 입구에 영어로된 안내나 폭포 소개 자료가 있습니다. 폭포의 입구..

시월의 마지막 밤 - 할러윈 데이, 할렐루야 파티

10월 31일 시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가수 이용의 노래를 들으며 무르익어가는 단풍잎을 그리워하면 보냈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할러윈 데이의 귀신 놀이에 완전히 빠져 있다. 조용한 미국 뉴저지의 주택가입니다. 거주 세대의 셋중에 하나는 마당에 할러윈데이 관련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 가정이나 한인 가정은 꾸미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밤이되니 어린 청소년들이 괴상스런 복장과 분장을 하고 어디론가 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우리 손자, 손녀들은 오늘밤에 교회에서 주최하는 할렐루야 파티에 공룡복장과 안나공부 복장을 하고 참석하였습니다. 할러윈데이는 미국보다는 한국이 더 요란스러운 듯 합니다.

쌍무지개 뜨는 언덕

매일 만보를 채우기 위해 이슬비를 맞으며 산책을 나갔습니다. 석양의 저물어가는 햇살을 머금고 언덕위에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점점 더 선명해지더니 이윽고 쌍무지개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소설과 영화로 나온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만보를 걷고 코로나의 공포를 벗어나려고 심호흡으로 매일 산책을 나서니 마음까지 상쾌해지기만 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 귀한 쌍무지개를 만났으니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길듯한 예감이들어 마음이 흐뭇합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나날이 무지개처럼 떠올랐으면 합니다.

뉴저지 Kymer's 오토캠핑

텐트를 준비해와 야영할 수 있으며 $50 맨몸으로 와서 오토캠핑을 즐길 수도 있고 $200 돈 많은 이들은 캠핑카를 몰고와서 즐길 수 있게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우리 가족은 오토캠핑으로 4월은 비수기 끝 무렵이다. $200 X 3을 즐기고 왔다. 오토 캠핑의 외부를 보면 일반 주택이나 다름이 없으며 가족들이 즐기기에는 충분한 시설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럭셔리한 거실을 비롯해 침대방과 부엌, 거실이 넉넉한 공간이다. 다락박이 2개나 있어서 꼬마들이 아주 신바람 나게 즐겼다. 4인 가족을 위한 식탁의 공간도 충분했다.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은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준다. 시간이 허용되면 캠핑장을 산책하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안방격의 2인용 침대 한가지 단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