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몽탄 대교 주행을 도전하기로하였습니다. 하구둑에서 30Km거리를 달려야 하기에 평소 3Km거리를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10Km를 달리니 영산강 제1경이라는 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제1경의 자세한 뜻은 잘 모르겠지만 시원하게 트인 영산강이 제공하는 호수의 경관이 아름다웠습니다. 조금 떨어진곳에 상징적인 구조물과 '영산낙조'라는 글귀가 새겨진 입비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바쁜 관계로 세세히 살피지는 못하였습니다. 중간에 세개의 쉼터가 있었습니다. 그리 지치지 않은 거리에 쉼터가 있으므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멀리 강건너 월출산이 보입니다. 영산강이 월출산을 바라보면서 큰 평야를 만들어 오랜기간동안 우리에게 풍부한 물과 먹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쉼터와 더불어 화장실을 만들어 놓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