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2023년 처음 가보는 나날들 2

2023년에 이루고자 하는 소망 리스트

나이가 차곡차곡 쌓이다보니 혹여 빈 깡통 소리가 날까 두렵다. 유행가 가사에도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간다는데 나는 늙어가기만 해도 고마운일이 아닌가? 뭔가 익히는게 있어야 익어갈 것이 아닌가요? 빈 깡통이라면 세월이 갈 수록 썩어 갈 뿐입니다. 힘들어도 내공을 더 많이 쌓아 큰 울림소리가 나도록 노력하고 싶다. 2023년도 목표 1.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한다. 2. 하모니카 연습을 자주하여 유투브에 올린다. 3. 매일 만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한다. 4. 맨손 스쿼트로 하체관리를 한다. 5. 갤럭시 탭으로 그림을 그린다. 6. 영어 회화 수준을 기초영어 단계로 끌어 올린다. 7. 즐기는 골프를 한다. 8. 미국 여행으로 미국 친구를 사귄다. 9. 독서량을 늘린다. 10. 제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

2023년의 인생 단어 - 건강 -

2023년을 맞이하여 올해의 나의 인생 단어는 건강입니다. 해마다 올해의 단어를 선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루어진 것도 있고 흐지부지 된 것도 있지만 작심삼일에 머문 것은 없었다. 열심해 뭔가를 위해 해왔었다. 하지만 2023년에 이르러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건강이라는 것을 느낀다. 건강에 신호가 들어왔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단순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적극적으로 건강 관리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이 30%라는 통계를 보고 건강관리에 대한 치밀한 접근을 해야한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엊그제 복부 CT촬영 결과가 우울합니다. 간에 수포가 발생하였고 췌장에도 있다고 합니다. 신장은 얊아지고 있고 대장에는 게실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6개월후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