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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핵과 전술핵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arakims 2024. 6. 28. 10:05

북한이 핵실험을 여러번 했고, 여러차례 핵 시위를 하면서
미국을 자극하여 북미회담을 열려고  애를 씁니다.
미국의 양보를 크게 얻어내고자하는 속셈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속으로는 놀라는지 모르지만
북한이 가진핵은 전술핵이기 때문에 아직은~ 하면서
각종 제재를 통해 고사작전 중인데도
가뭄속에서도 미사일 펑펑 쏘고 신바람중입니다.
미국은 애써 무시 전략을 쓰고  방치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트럼프때 김정은 만나준 것 뿐 한반도 문제는
관심밖의 일로 역대 대통령들은 세월만 보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 단계 더  큰 전략을 밀고 나가고  있습니다.
인공위성이라하여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데
머지 않아 인공위성 기술을 바탕으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보유하는 날
핵 ICBM이 미국의 대도시를 공격 가능해지게 되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미국은 북미회담에 응할 수 있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이 개발한 전략핵이 ICBM에 실어 뉴욕이나  워싱턴을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하면
미국 국민들의 여론은
당연히 북한이 누군지도 몰라도
협상하여 달래주라고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최악의 시나리오이지요.
ㅡ북한이 북미회담을 고집하고 한국을 배제하는 이유는 뒤에 쓸게요.



전략핵과 전술핵의 정의
- 전략핵: 수백 킬로톤에서 메가톤급의 위력을 가진 핵무기로,
광범위한 지역이나 대도시 하나를 파괴할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대규모 파괴를 원하는 큰 전쟁이니 서로 보복하면 3차 대전 각오로~
주요 전략핵무기 체계로는 지상발사 대륙간탄도탄(ICBM),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탑재 공중발사 순항미사일(ALCM)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파괴력과 정확성, 은밀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핵전 억지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3차 대전을 각오하면 모르겠지만
상호간 엄포용으로 실제 사용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전략핵은 공인핵 보유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이 보유하고 있고  
전술핵 정도는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이 거론됩니다.

- 전술핵: 20킬로톤 이하의 위력으로,
제한된 군사적 목표를 공격하는 핵무기입니다.
전술핵은 제한된 군사적 목표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냉전기 서독이 자국 내 전술핵 배치로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은 유럽에 전술핵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에는 전술핵이 배치되지 않고 있는데
한때 배치 되었다가 카터 정부때 철수 하였다.
그냥 한반도에 두면 북한과 중국을 견제할 수 있어 좋은데
비용 들여가며 철수 했을까요?
이게 미국의 전략적 철수인데
한국은 철수하나보다~ 강건너 등불이었겠지요.
미국이 핑퐁외교를 중국과 하던 시절쯤????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고 있는데
수세 몰릴때 러시아가 핵 시위를 하는게
전술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시아는 정말 쓸지도?????

ㅡㅡㅡㅡㅡㅡㅡ
북미 회담 이야기입니다.

북한이 늘 한국은 빠지라고  하는데
한국을  무시하는건 맞는 일입니다.
한국전쟁 휴전 협정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기어이 북진 통일 해야하니
휴전 협정에 서명을 하지 않겠다고
끝까지 거부하는 바람에
미국내 여론에 쫒긴 미국과
북한이 휴전 협정을 서명해 버렸기 때문에
한국은 휴전  당사자에서 빠진 것입니다.

그래서
휴전선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북한과 직접 대화 못하고
유엔사를 통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치밀한 전략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외교에 임해야하는데
한치 앞도 못내다보는 인기 위주의
감상적 통치를 한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힘도없이 허세만????

북한은 소련군이 진주 했다가 철수할때
러시아군 무기를 물려받고
최신형 탱크까지 얻어내어
남침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었지만

이승만 정부는
미군 철수때  무기좀 물려주라고
북한이 러시아 지원 받듯이 해달라고
외교 협상을 했어야 옳은 일인데
북한에대한 정보 부족 탓인지
안이함 때문인지
미국에게서 얻은게 없으니
한국군은 일본이 남기고간 수준의
무기 체제로 뭘 할 수 있었겠어요.
낙동강 방어한것도 기적이었지요.

이후 다시온 미군ㅡ유엔군은 멋적게도
북한과 싸워야하는 내전에 개입한 꼴이라
명분이 적었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국가로 쳐주지도 않은
북한을 상대로 휴전협상을 굴욕적으로 체결한 것입니다.

미국이 휴전당시 한국 휴전 참여를 기다릴 여유가 없게된 이유는
2차 대전으로 미국이 감당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었고
전쟁수행 비용이 엄청나게 지출 되었고
신 냉전이 시작되어 국제정세가 어지러울 때
미국인들로서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조그만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에
관심도 없었고
ㅡ우리가 태어난 곳이라 정말 소중한 우리 나라인데~

왜 미국이 한국 방어를 위해서
막대한 전쟁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전쟁이 길어질 수록 일본만 돈벌이로 신바람 나고
미군이 5만명이나 죽어갔느냐 하면서
반전 여론이 들끓게 되어
미국민들을 설득할 명분이 없어서
휴전협정을 맺고 우선 마무리 조치한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때 종전선언 정책은 어떠했었나요.
취지는 너무 좋았는데
공허한 메아리로  혼잣말이 되고 말았을까요?
북한이 볼때 한국정부는 또 당사자가 아니고
미국이  말한다면 북한은 협상 테이블에 앉아
뭔가 기대할게 있으니 반응 했을  것입니다.
한국 정부 상대해도 원하는게 없다는 것이고

미국의 호응은 어땠을까요?
미지근 했죠,  반응이 신통치  않았어요.
종전 선언하고 한반도 평화가  오게되고
미군 다시 철수해도 되고
여러모로 좋을텐데???

우리가 미국의 한반도 전략을 모르니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상대를 모르니 맨날 헛발짓만하고 있지요.
앞으로 한반도가 어찌될지 우리가 몰라요.
그만큼 대미 외교가 서투르고
외교 전문가하나도 없어서 엉터리 정치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미국 방문해서 백악관에서 밥 먹고
기념 사진정도 찍고
원론적인 공동성명 비슷한것 언론에  퍼트리고
모 대통령은 지나가는 바이든하고
대단한 교류나 한것처럼하다 날리면 사건 터지고
실무진과 거의 접촉을 못한다고 보여지네요.

2차대전 종료시
독일도 패전국이 되었고
이탈리아도 패전국이 되었는데
일본은 원폭 두방쳐 맞고 두손들었는데도
패전국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만~

미국과 전쟁을 마친다는
종전국이 되었습니다.

일본 관리들 미국을 상대로 대단한
성과를 얻어 냈습니다.
일본 역사에 오래남을 대 사건이었지요.

패전국들은 승전국들의 요구를 들어줘야했고
막대한 피해 보상을 해야 했는데
일본은 종전국이라
승전국인 미국에 진 큰 부담을 덜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대한민국은 승전 기념일이라는게 없고
해방,  광복절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한국에 전쟁 피해 보상을 면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일본이 패망했다고 주장합니다.
일본은 그날을 종전일이라 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 솜씨는
한차원 결이 다르다 생각됩니다.

이러한 종전을 이유로
한일 청구권  보상등 애로사항이 많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박정희 정권이 서툴게 했던게
덤으로 어깨가 무거워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