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공원에 무성하게 피어난
삐비꽃
전남 지방에서는 삐비라 부르는데
지역마다 약간씩 발음에 차이가 있습니다.
어린시절 달콤한 사탕이 귀할때
삐비를 뽑아 먹으면
달달한 맛이 참 좋았었습니다.
사진의 삐비는
완전히 꽃이 피어서 먹을 수가 없는 상태이지만
꽃이 피기전에 뽑으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들한테는
귀한 간식거리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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