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야생화/② 봄의 야생화┓

버들개지를 보며 봄을 보낸다

arakims 2018. 3. 22. 16:48

 

작고 하찮해 지나치던 버들개지

 

속을 들여다 볼 수록

 

아름다운 봄 향연을 느끼게 합니다.

 

꽃도 아닌 것이

꽃과 같은 자태로

꽃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는 버들개지.....

 

 

 

버들개지가 봄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허투루 표현하지 않습니다.

 

작지만 형형색색 꽃단장하고 나서는

아름다운 봄의 새악씨의 자태입니다.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지는

 

벚꽃의 화려함에는 못미치지만

 

컬러풀한 원색의 세계 그리고 섬세함은

온 우주를 다 품고서

정성을 다해 봄 손님을 맞는 자태입니다.

 

 

카메라

 

매크로의 세계는 이렇듯

 

우리에게 늘 지나치기 쉬웠던

미물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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