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야생화/♣ 나무 정원수┓

소나무 암꽃과 수꽃을 보셨나요? 송홧가루는 보셨지요?

arakims 2012. 5. 7. 20:46

소나무는 30m 정도 까지 자란다.

수피(樹皮)는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나 밑으로 갈수록 검어지며,

겨울눈[冬芽]은 적갈색이다.

잎은 길이가 8~14㎝, 너비가 1~1.5㎜로 2장씩 잎집[葉鞘]에 모여 달리며

꽃은 5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피는데,

 

 

보통 가지 끝에 2~3개의 자주색 암꽃이 달리는데 오늘본 소나무는 하나 또는 두개 달려 있었다.

 

 

그 아래에 많은 수꽃이 달리며 누런빛의 송홧가루를 바람에 흩어 날린다.

 

 

둥근모양의 솔방울은 다음해 9월에 길이 4~6㎝로 완전히 익고

씨에는 날개가 있어 바람에 날려 멀리 퍼지기 알맞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