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야생화/♣ 나무 정원수┓

목서, 은목서와 금목서의 구분

arakims 2011. 11. 6. 09:42

저마다 아름답다던 꽃들이 다 시들어버리고

이파리마저 낙엽으로 뒹구는 늦가을

어디에선가 향기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늦바람에 편승하여 달려오는 은목서 향기

시몬의 낙엽이 뒹구는 향기에 배고픈 계절이라

모두들 한마디씩 던지고 간다.

공원의 상쾌하고 아름다운 향

은목서

 

 

목서는 물푸레나무의 한자 이름입니다.

가지를 꺾어 물에 담그면

물이 푸레진다고 해서

물푸레 나무라고 이름하였다고 전합니다.

 

목서, 은목서, 금목서를

혼돈하는 사람이 많아서

간단히 정리해보면 표 내용과 같습니다.

 

잎모양

비고

목서

흰색에 가까운 황백색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톱니가 없거나 미세한 톱니

 

은목서

연노랑색

크고 억센톱니

목서와 구골나무의 교배종

금목서

금색

부드러운 잎모양

 

목서

-출처 http://blog.naver.com/moon9892/10013223015

 

Osmanthus delavayi

 

 

Osmanthus fragrans - 목서

 

 

Osmanthus fragrans var. aurantiacus - 금목서

 

Osmanthus heterophyllus - 구골나무. 흔히 호랑가시나무로 착각되는 종이다.

 

 

Osmanthus x fortunei - 은목서. 구골나무와 목서의 교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