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대구_울릉_경북 23

구룡포의 손가락 새로 새해 일출을 담아보자

새해 첫날, 이곳에 올 수 있다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오는 일출의 장관을 언젠가는 사진에 담아보고 싶다. 새해 소망을 담은 뜻 깊은 사진 한장을.... 파도 너머 망망대해에 떠있는 고기잡이배의 집어등 불빛이 희미해질 무렵이면 발그스름하게 타오르던 수평선에서 붉은 햇덩이가 불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