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좋은 책 읽고 권하기 215

나를 찾는 인성 여행

인성이란 단순히 머리로 외우거나 이해해서 깨우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인성의 덕목은 지식의 영역이 아니라 지혜의 영역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도리 혹은 사람됨의 가치를 지닌 인성의 덕목들을 내것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머리보다 가슴을 먼저 열어야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논리적인 설명이 아니라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한 편입니다. 백가지를 아는 것 보다는 한가지를 느끼는 것이 훨씬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어른이 되는 법

추천사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 어른이 되어 만나는 수많은 만남 가운데 문득 빛이 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따뜻하게 만드는 그러한 빛은 외모나 그 사람이 가진 사회적 지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이 책의 저자는 언젠가 어른이 될 청소년들에게 '빛이 나는 사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는 네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고마워'.'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람 올바른 일을 위해서는 조금 손해보더라도 괜찮다고 웃어 넘길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서 빛이 난다. 작은 일에 감사해보자 환경이나 조건을 불평하지말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내 인생 가장 중요한 날인 오늘 희망과 성공의 씨앗을 뿌려보자. 그 씨앗을 열심히 물을..

인간 도리

이 책에는 모두 60개 크게 네가지 주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부끄러울 치, 고칠 개, 가득찰 만, 등의 13개 한자를 통해 수치심과 잘못을 모르고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부에서는 해칠 상, 어질 인, 용서할 서, 나무랄 책, 등 14개 한자를 들여다보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인정 없이 오직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3부에서는 자신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생각할 사, 밝을 명, 완전할 완, 견줄 교, 등 19개 한자를 통해서 고민과 질문과 성찰을 새겼습니다. 4부에서는 개인 중심의 세상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산다는 의미에 대하여 너그러울 관, 두려워할 처거, 들을 청, 시기할 시 등 14개 한자로 집필..

스스로 답을 찾는 힘

난관에 부딪혔을때 해결책이 없는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해결하는 방법 -인생이 잘 풀리는 5가지 질문 내가 얻고 싶은 결과는 무엇인가?---문제를 '나의 일'로 받아들이기 나는 왜 그것을 얻고 싶은가?---목적 명확히 알기 어떻게 하면 그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실현 가능성 높이기 이것은 내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좋은 의미 부여하기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행동을 개시하기 문제의 해결책을 금새 찾아내어 목표를 달성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한 전략을 거침없이 수행하려면 '생각해야 할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스스로 답을 찾는 힘'이다.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듣기 좋은 말을 들을때는 조언이라 하고 듣기 싫은 말을 들을때는 잔소리라 한다. 잔소리는 과연 나쁜 것일까? 잔소리는 들을 많한 내용이 없는 것일까? 누구나 어려서부터 늙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에 이르게 된다. 완성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얻은 지혜는 있다. 이것이 조언으로 또는 잔소리로 나타나는 것이다. 조언과 잔소리는 단지 그 시기나 전달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말을 하는데는 좋은 감정으로 전달하는게 중요하다. 사람의 말은 조언이나 잔소리로 분류되고 좋은 책은 모두가 지혜로 가는 길로 생각하는가? 책은 나쁜 감정이 없기 때문이다. 잔소리 보다는 넌지시 이야기하거나 자서전을 쓰는게 낫겠다. 이 책도 나쁜 아버지가 권하면 잔소리가 될듯 싶다. 이 책의 ..

[책] 내가 사랑한 지구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한 땅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을 했다. 당연한 이유는 교통 수단이 변변치 못해서 십리밖의 이동을 하지 못했던 탓이 아닌가? 오늘날에는 다양한 교통 수단이 발달되어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고 특히 배행기로 해외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구는 당연히 둥글다고 막연히 받아 들인다. 그런데 지진, 해일, 쓰나미, 화산폭발 도대체 이런 것들은 왜 일어나는가? 과학자들은 판구조론을 들고 나온다. 지구의 움직임과 판구조론은 어떤 연관이 있는가? 이 책을 읽어보면 판구조의 움직임에 의해 지구의 움직임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책] 달력과 권력

일년의 길이가 365.24250일 인데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많은 달력이 고안되어 왔는데 모두다 문제점을 노출하고 말았다. 정권마다 이를 해결하려고 또는 지배를 목적으로 달력을 만들어 왔는데 길지 않은 기간동안 인류는 적응해오면서 살아왔다. 달력에 적응하는게 편한 것이 되었다. 앞으로도 특별한 답은 없는 것 같다. 365.24250일이 변동되지 않는 한.....

[책] 생명과학과 위대한 과학자들

오늘날의 과학 이론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것은 종교의 천지창조이론이다. 오랜 역사를 통해서 신이 지배하는 절대적인 세계관에서도 과학자들은 사자 무리속에서 얼룩말이 생존해왔듯이 과학적 소신을 굽히지 않고 과학적인 세계를 일구어 왔다. 노벨상도 100여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은 멀기만 하기에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과학자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들을 상세하게 소개한 책이다.

[책] 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

강한 자가 살아 남는다. 살아 남은자는 강하다. 생물은 생존을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자가 가장 강하지만 얼룩말의 무리는 강하다. 얼룩말은 지금까지 살아 남아 있기에 강한 자이다. 식물들도 나름대로 전략이 있다. 번식을 위한 생물들은 치밀한 전략을 세운다. 달콤한 과일을 제공하고 동물들이 이동중 배설을 행위를 통해 씨앗을 퍼뜨리는 지혜가 있다. 강한자만 살아 남는게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자만이 강한자이다. 왜? 강한 공룡은 멸종하고 말았는가?

[책] 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 미생물

미생물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새로 찾은 미생물들을 유전체 정보화 한다면 보물지도를 통하여 보물을 찾듯이 유전체 지도를 통해서 실용적인 결과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의약품 식료품, 화학품 등의 많은 소재와 자원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청정 에너지도 만들 수 있다. 즉 미생물을 잘 이용하면 인간의 욕구인 삶의 질과 양을 충족시키면서도 당당한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