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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글이 영어보다 우수한 이유

arakims 2012. 8. 21. 09:54

한글이 영어보다 우수한 이유

 

http://blog.chosun.com/lbj1440/3410665

 

 

 

영화 Deer Hunter.

베트남에 파병된 닉이 우체국 직원에게 자기 고향 주소를 전화로 알려준다.

"아뇨 아뇨 클레어톤이요. C, L, A, I..."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 지.

NBA 선수로 등록된 신인 선수의 이름이 아프리카 발음이다. 알파벳으로 써 놓고 옆에 발음 기호로 표기해 준다.

"그의 이름은 피다우시(Firdawsi [FEE-daw-SEE])..."

이걸 한국의 상황으로 풀이하자면, "아 집 주소 불러 드릴께요. 장춘리, 지읒 아 이응 치읓...."

"그의 이름은 장준혁,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jan-juin-heek])..."

 

전화에서 지명의 철자를 불러주고 인쇄된 글자의 발음법을 표기해 준다... 영어 문화권에선 당연히 여겨지는 현상이지만,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다.

 

불러 줘도 못 받아쓰는, 써 놓고도 읽지 못하는 표음 문자 영어.

 

뭘 불러 줘도 바로 받아쓰는, 써 놓으면 누구나 똑같이 읽을 수 있는 표음 문자 한글.

한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표음 문자 MBC에서 한글날마다 방영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수차례의 엄격한 실험 결과, 지구에서 발생되는 모든 음을 가장 비슷하게 흉내내고 가장 비슷하게 표기할 수 있는 민족은 바로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 오실로스코프 비교 결과.)

 

(태평양 도서 지역 및 정글 지역엔 레코드 테이프처럼 소리를 똑같이 흉내내는 부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문자를 사용하지 않으며 멸종 위기의 극소수 민족이라 제외.)

 

한국인이 다른 민족보다 오감이 더 뛰어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한글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이 다큐멘터리에 나온 실험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McDonald Hamburger를 중국 일본 한국어로 어떻게 표기하는지 비교를 해보면 쉽다. (인터넷에 떠도는 한국인이 직접 겪은 사례 - 작자 미상)

 

McDonald Hamburger

중국: 麥當勞 漢堡 (마이당로우 한뽀우)

일본: マクドナルドハンバ-ガ- (마꾸도나루도 함바가)

한국: 맥도널드 햄버거 (보다시피, 한글은 중국 일본어의 엉터리 영어 발음까지 정확히 표기해 주고 있다.)

 

소리를 들으면 그와 가장 가까운 문자 신호로 표기를 한다: 이는 표음 문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기능이다. 한글은 이 기초적이고 중요한 기능에 다른 어떤 언어보다도 우수하다.

 

한글의 우수성은 외국 언어학자들이 더 잘 안다

재미있게도,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가장 무지한 민족은 한글을 직접 사용하고 있는 한국인들이다.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된 문서는 한국 온라인에서 찾기 어려우며, 한글 문자 체계에 관한 출판물은 오히려 영문으로 더 자주, 더 자세히 나와 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빅토리아 프롬킨 교수의 "An Introduction to Language." 전 세계에서 언어학 기초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언어학 교과서다. (빅토리아 프롬킨Victoria Fromkin 교수도 언어학 계의 굉장한 거물이다. 궁금하면 검색해 보시길.)

 

이곳에서 한글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발췌해 보았다. (5th edition, 375p-377p)

 

“세계 최초의 언어학자는 아이슬란드 인들이라 할만하다. 세계 최초로 언어문법에 대한 기록을 남긴 이들은 12세기에 자국의 언어를 만들기 위해 라틴어 알파벳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들은 라틴어 알파벳을 도입하면서 독창성을 발휘, 라틴계열 언어와 영어에서 사용되던 유성음과 무성음 구분을 없애 버렸다. (예를 들어, [f]와 [p], [v]와 [b]...) 자연적으로 이들 유성/무성음 쌍은 구분이 힘들다는 결론이었다.

 

조선의 세종대왕. 그는 3만자도 넘는 중국어 때문에 자국민 중 문맹이 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조선 고유의 문자 "한글"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수백년 전 아이슬란드의 선각자들과는 달리, 기존의 (중국어) 언어 시스템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당시 조선을 방문한 인도 학자를 통해 힌두어의 표음문자 체계를 활용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과정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인다. (The Korean alphabet, called hankul, was conceived with remarkable insight.)

 

한글 문자는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예를 들어 ㅅ은 앞니와 혀가 서로 마주하는 모습을 본떴고, 여기에 획을 하나 그어 흡기(내쉬는 숨)를 표현했다. 즉, ㅅ에 획을 그어 ㅈ로 만들면 발음시 내쉬는 숨이 더 세지고, 여기에 획을 하나 더 그어 ㅊ로 만들면 내쉬는 숨이 더 세지는 식.

이 방식은 지극히 효과적이다.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의 히긴스 교수의 모델로 유명한 세계적 언어학자 헨리 스윗(Henry Sweet) 박사는 영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완벽한 표음 문자를 만들려 했을 때 이 한글의 방식를 이용했다. (스윗 박사가 한글 표음문자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운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 역자 주)

 

세종대왕은 수백년 전 아이슬란드의 선각자들과 같은 결론에 봉착했다. 그는 중국어에서 사용되고 있던 유성/무성음 구분이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글 문자 체계에서 제외시켰다. 그리고 당시 조선민들은 [l]과 [r] 발음을 구분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런 비슷한 문자 발음은 혼동만 일으킨다고 판단해 구분에서 제외시켰다.

 

한글은 음절을 구분하는 데에 탁월하다. 한글의 자음 모음이 붙어 있으면 이것이 그대로 음절(syllable)이 된다. 이는 세계 다른 어떤 표음 문자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다. 유럽어ㆍ아랍어ㆍ중국어, 일본어… 어디에서도 음절을 한국어처럼 정확히 끊어서 표기해 주지 않는다.

(syllable의 음절을 끊으면 syl-la-ble 이렇게 따로 나눠야 한다. 하지만 한글은 실러블, 이렇게 글자 하나가 음절 하나로 떨어진다. - 역자 주)

 

영어는 왜 '무능한' 표음 문자가 됐나

 

기본적으로 영어는 표기하는 대로 발음되지 않는, 발음하는 대로 표기되지 않는 장애 표음문자다. 물론 영어만 그런 것이 아니다. 비교적 정확한 표기-발음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이태리어, 스페인어 역시 발음하는 대로 표기되지 않는다. 이건 라틴 계열 알파벳이 애당초 발음과 표기 대응이 일대일이 아니라서 그렇다.

 

c를 예로 들자면, 이미 라틴어 시절부터 [s]와 [k] 발음을 모두 갖고 있었다. g x도 마찬가지. 거기에 위 프롬킨 교수가 지적한 것처럼 알파벳엔 c와 s처럼 겹치는 발음은 물론 너무 비슷한 발음이 많다. [b]와 [v], [f]와 [p], [th]와 [s], [l]과 [r]...

하지만 한글은 겹치는 알파벳이 없다. ㄱㄴㄷㄹㅁㅂ... 모두 확연히 구분되는 고유한(unique) 발음을 가졌다. 완벽한 일대일 대응. 이처럼 철저히 정리된 언어는 드물다.

 

영어의 자음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영어의 모음은 경악스러울 정도의 혼돈 그 자체다. 규칙과 기준이 없어 써놓고도 옆에 발음 기호를 표시해야 한다.

애당초 a e i o u, 이 5개의 모음 체계가 워낙 박약했던 데다, 15-17세기에 Great Vowel Shift라는 모음 체계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다.

 

 

The Great Vowel Shift

 

원래는 영어도 나름 규칙과 절도가 있는 표음 문자였다. 엄격하기로 소문난 라틴어에서 탄생한 언어인 관계로, 최소한 쓰면 누구나 따라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15-17세기 들어서면서 사정이 바뀌었다.

 

아주 간단히 요약해 버리자면, 단음절로 끝나는 모음이 장음/연음으로 바뀐 현상을 말한다.

 

원래, "name"은 중세 영어 발음은 "나메"였다. 쓴 그대로 읽었다. 그런데 이게 Great Vowel Shift를 겪으며 "네임"으로 바뀌었다.

"feet"는 원래 발음은 "페트"였다. 이게 "피이트"로 바뀐 것이다.

"ride"는 원래 "리데" Great Vowel Shift 때문에 "러이드"로, 다시 "라이드"로 바뀌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영어 모음 체계를 완벽하게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Great Vowel Shift의 실체다. Michael 같은 단어는 원래 "미카엘"이 맞는 발음이다. Dido 역시 원래 "디도"가 맞는 발음이다.

Great Vowel Shift은 수백년에 걸쳐 일어난 변이인데, 일어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헨리 스윗 박사나 자멘호프 같은 서양의 선각자들이 완벽한 표음문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한글은 스스로 위대한 표기 시스템이다

 

표음문자 시스템으로 한글처럼 완벽함을 자랑하는 문자는 세상에 없다. 특히 한글이 보유한 강력한 모음 조합 시스템은 인류가 멸종할 때까지 다시 개발되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다.

이건 영어하고 비교해 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외국에서 한글이 위대하다고 해줘야 아는 모양이다.

 

위에 '외국인 사례'로 든 프롬킨 교수의 글은 한글이 위대하다고 말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다. 표음 문자들의 표기법이 어떻게 다른가 이해하기 위해 한글을 사례로 든 것 뿐이다.

 

그러나, 한국 학교는 세종대왕이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정작 왜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는지 가르쳐 주지 않았다. 한국 학교는 "한글이 세계의 인정을 받은 과학적인 언어라고" 가르쳤지만 정작 왜 한글이 그런 칭송을 받는지 가르쳐 주지 않았다.

교육을 잘못 받은 덕에 한국인들은 한글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수많은 증거를 들이 밀어도 믿질 않는다. "그거야 한국 사람들 혼자 그러는 얘기지!"

 

학교에서 날이면 날마다 '서양인들이 그렇다더라' 사대주의 교육만 시켜준 결과다. '학교 다닐 때는 속았지만 이제는 속지 않겠다'는 멍청한 청개구리 심리일지도 모르겠다.

 

어느 경우이든 이 열등한 개구리들은 남이 가르쳐 줘도, 스스로 깨닫도록 논거를 가져다 줘도 한글의 우수성을 믿지 않으니 그냥 그렇게 무식하게 살다 돌아가시게 둬야 할 모양이다.

 

덧붙임:

"영어에는 단어도 많고 콘텐트도 더 많으니 한글보다 낫다." 이런 답글을 달려거든 문화 관광부에 가서 하소연하기 바란다. 언어가 창제된 시기가 다르고 사용된 환경이 다르다. 태고적 영국인들에게 라틴어와 한글 두개의 언어를 던져 주었다면, 당신들은 과연 어떤 언어가 도태되고 어떤 언어가 살아남았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언어 전체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알파벳과 한글 알파벳을 비교하는 글인 것이 자명한데도 한글은 표기 시스템이고 영어는 문자를 일컫는 말이니 글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양반들은 무슨 헛소리를 하고 싶은 것인지? 알파벳이 무슨 뜻인지 모르나?

 

표음문자가 원래 그대로의 음을 가장 가깝게 받아 적을 수 있으며, 불필요한 혼동을 최대한 많이 피할 수 있단 건 그 어떤 비주류 언어학자들도 인정하는 분명한 강점이다. 이런 강점을 "각 환경에 맞게 발전해 온 고유함에 불과하니 무시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은 잘난 척을 하고 싶은 걸까? 표음문자가 원래 뭣 때문에 탄생했는지 모르는 건가 무시하는 건가?

 

아래 글은 287개의 댓글에서 추린 글들이다.

 

◆한글 최고지! 왜냐고? 기자회견 할떄 노트북으로 글자 치는 곳은 한국과 알파벳 쓰는 나라뿐이다. 그리고 발음상 최고다. 이건 전 세계 언어학자들이 모두 인정하는 정설이다. 디지털에 정말 최상의 언어이다. 영어로 "ㅊ" CH 두자가 필요할 떄 한글은 한개면 된다. 그건 언어의 효율성에서 영어보다 우월하다. 받침도 발음 못하는 나쁨은 말할 필요도 없다.

 

◆한국말 또는 한국 글 이 모두가 생각과 마음을 표시하는 말과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이뻐서 아름다웁고 미운것은 내가 생각하기에 미워서 미운것! 누가 무어라 하여도 우리 나라 글은 참으로 똑똑하고 잘생긴 말과 글이 아닙니까?

 

◆글자의 우수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 글자를 쓰는 사람의 우수성이 문제인 것이다. 한글을 쓰는 인간들이 수백년 동안 한글을 무시하고 병신처럼 살다가 나라도 뺏기도 아직도 사상 논쟁에다가 병신 같은 대통령이나 뽑으며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아무 것도 모르는 개구리로 살았고,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미지의 세계로 뻗어나가 돈을 만들고 풍요를 창출하였고 전 세계 대전을 통하여 확고하게 전 세계가 자신들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한글이 살아 남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유일한 길은 앞으로 우물안 개구리 같은 대통령을 뽑는 그러한 수준에서 벗어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원래 한민족의 글자인 한자를 버리고 한글(훈민정음)을 사용하자고 하였을 때 가장 반대한 사람들이 우리 민족의 지도자들이었다. 왜냐하면 한자가 바로 우리 글이었기 때문이다. 세종은 결국 굴복하고 만다. 대신 한글은 특수어로 사용된다. 김종서가 만주에 있던 북여진 반란군을 완전히 깔아뭉개어 버릴 때 사용했던 조선군의 통신글이 한글이었다. 여진족들도 한자를 알고 있었다. 여진족은 신라의 후손들이다. 그런데 여진족들이 조선통신병들에게서 뺏은 글에 이상한 글자가 들어 있어 조선군의 이동과 전쟁 시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그래서 김종서가 여진족들을 주로 기습적으로 족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괄의 난을 아는가? 즉 이 사람이 광해군이 황제의 자리에서 내려오면 바로 뒤를 이어 즉위해야 할 적통이었다. 대신 인조가 등극한다. 광해군이 말없이 황제의 자리에서 나온 이유가 그가 바로 서출이었기 때문이다. 어찌하였든 인조가 등극하자 이에 대하여 자신이 적통이라고 하면서 반란을 일으킨 사람이 있으니 바로 이괄이다. 이 이괄이 북여진이 있는 곳으로 도망간다. 그 때 가져간 것이 훈민정음(한글)이다. 인조는 세상 물정 모르는 치마폭에서 자란 우물 안 개구리였다. 그 결과가 북여진이 세운 청에 의해 조선제국이 쫄딱 망하게 된 것이고, 오늘날 차이나라는 곳에서 쫓겨나 한반도로 도망쳐 나온 것이다. 이 때 전쟁에서 여진이 승리하게 된 것이 한글을 해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청은 병신 같은 짓을 한다. 우수한 한글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의 고유한 글자를 마구 강요하게 된다. 지금 청나라 여진족의 글자는 거의 사라져 가는 글자에 등록되어 있다.

 

◆한글의 우수성은 말로 할 필요가 없다. 몰라서 말로하나 스스로 느껴야지. 우리나라는 6-7살 이면 책을 읽는다. 미국애들이 책을 읽는 데는 3학년이 돼야 좀 읽는다. 중국애들이 자기네 국어책을 조금 읽는데는 6학년이 돼야 읽는다. 우리나라 애들은 중국보다 최소한 7-8년 미국보다 4-5년 앞에서 출발하는 격이다.

 

◆미군부대에 근무하는데요, 영어를 오래 썻지만 아직도 이름을 보면 어떻게 발음하여야 하는지 몰라 어떻게 발음하죠? 하고 물어봐야 합니다 (아주 흔한 이름을 제외하면). 적어도 한글은 써놓은 데로 물어볼 필요 없이 읽으면 되니까 얼마나 편리하고 과학적입니까? 일예로 영어는 read 라고 똑같이 써놓고 현재형이냐 과거형이냐에 따라 발음이 다릅니다. 이런 엉망진창인 문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세종대왕 만세!!!

 

◆우리 문자가 우수하고 훌륭하다는 것을 이제는 세계를 대상으로 홍보하여야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겸손이 통하지 않습니다. 겸손하게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알아듣고 진짜 그런줄 압니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다른 나라에서 인기가 있을 줄 예전엔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차근차근 꾸준하게 홍보해 나간 결과겠지요. 이제부터라도 한글을 더 연구하여 꾸준히 홍보해 나가면 지금 문자가 없는 나라에서 한글을 사용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덩달아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유치원 다니는 5살배기도 우리나라에서는 신문을 쉽게 읽습니다. 잘 모르는 뜻을 모르는 어려운 단어는 있겠지만 읽는 것은 가능하지요. 하지만 알파벳을 쓰는 국가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단어의 뜻을 모르면 읽는 것조차 정확하게 읽을 수 없는 게 알파벳 쓰는 나라의 문자와 언어 체계입니다.

 

 

출처 : 맹꽁이의 찬양
글쓴이 : 맹꽁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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