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장기간 머무르면서
길거리에서나 주택가에서나 시도 때도 없이 항시 출동하는 순찰차의 경적소리에
놀라거나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맨하튼 무너진 911빌딩에서 가장가까운 소방파출소의 빈집입니다.
오늘도 출동하고 텅비어 있네요.
911테러 당시의 수많은 순직 소방관들 중에서 6인
이 작은 소방파출소에서 전원 순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명구조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미국 사회의 영웅들의 모습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살신성인을 실천한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매스컴에 보도되다 사라집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분들이 있어도 영웅시 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영웅은 탤런트나 가수들입니다.
그날이 있기는 했었던가?
한가히 거니는 거리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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