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태안반도와 충청

815교장단 하계연수 일정에서 방문한 도자기 전시회

arakims 2008. 9. 5. 18:53

교장 연수 88기에서 연수회를 조직하여 4년이 흘렀습니다.

방학기간에 다양한 주제와 지역 탐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자기와 발전 모습을 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전국에서 제작된 각종 도자기들이 한곳에 모였는데

도기는 비교적 저온인 00º 이하에서 소성된 그릇들을 말하며

자기는 그보다 훨씬 더 높은 고온에서 제작된 것이다. 당연히 자기가 높은 값을 유지하고 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색채가 있을까?

오래전에 프랑스를 연수차 방문하였을 때, 그들이 보유한 다양한(칼라풀) 색상의 제품을들 보고 놀란 적이 있었다.

장미와 같은 화훼류에도 수백종의 색상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놀라웠지만

오늘 이러한 도자기들의 색을 보고 내심 우리의 기술도 향상되고 있어 반가웠다.

 

 

 식생활이 해결되고 문화생활을 유지하는 가정 장식용 도기들이 그 모습을 뽐낸다.

주로 화분이나 꽃병들로 전시된 공간인 것 같았다.

 

 

가정 장식용 항아리(?)들이 친근감을 준다.

불자들에게는 천수경이 있고  크리스찬들에게는 십계명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