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야생화/♣ 텃밭가꾸기

칼슘이 필요하시면 아욱을 권합니다.

arakims 2008. 6. 15. 15:28

4월 하순에 파종하여 6~7월에 수확하는 봄재배

9월에 파종하여 11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가을재배가 있다.

7월에 파종하는 여름재배가 있으나

잎을 말아 갉아 먹는 청벌레의 피해가 심하다.

농약이 싫으므로 잡아 죽인다.

하우스 활용시 초여름,

늦겨울까지 수확 기간을 늘릴 수 있음은 당연하다.

 

생육적온이 16~25도 이므로

일교차가 큰 가을 수확 아욱이 품질이 우수하다.

 

1년초로 높이 60~90Cm이다, 
다습을 싫어하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땅(장마 조심)을 좋아한다.

척박,건조한 땅, 5-7월 파종시

추대가 빠르므로 상품의 질이 떨어진다.

품질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마땅한 조건이 아니라도

잘 자라므로 재배가 쉬운편이다.


시금치보다 단백질은 2배,

지질은 3배 들어있고

어린이 들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칼슘도

시금치보다 2배 정도 더 많다고 한다. 
발육기의 어린이들이 골격 형성에

칼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족하면 성격도 신경질적으로 되기 쉽다.

침착성이 없고 끈기 있게

공부나 일을 못하는 어린이들의 성격을 교정시켜주는 데에는

칼슘을 많이 이용한다.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피를 맑게 해주며,

임산부의 수유촉진이나 유방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해산후 몸이 붓는 경우 아욱을 끓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규자(아욱씨)하루 6∼12g을 달여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는데,

임산부나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한다.

발아용 씨앗 유효기간 2년(요 냉장),

보관 소홀시 발아율 저하나 완전실패하기 쉽다.

반드시 당년도 산을 확인한다.

 

동규자차 : 아욱의 잎이나 줄기를 말린 뒤

잘게 썰어 꿀에 발라 두었다가 달여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