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와 함께 120

비내리는 호남선 하모니카 Am

단조곡으로 비내리는 호남선을 연주해 올립니다. 오래된 대중가요들은 서정적인 가락들이 많아서 들을 수록 애잔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비내리는 호남선을 이야기하면 남행열차를 연상하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위키백과는 비내리는 호남선에서 착안하여 남행열차가 나왔다고하는데 작곡자의 말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혹, 남행열차의 가사가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로 두 노래의 이름으로 시작되기 때문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물론 나이드신 어른들은 '목이 메인 이별 가를....'하는 곡이 떠오르겠지요. 그나저나 노래를 부르나, 하모니카로 불어보나 왜 그리 구성지고 목이 메이기 까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자유당 시절에 이승만 후보와 대통령자리를 겨루던 신익희 후보가 심장병으로 급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