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1004의 섬,무안 22

증도 태평염전 소금만들기 - 박물관

소금밭을 만들기 위해서 갯펄로 된 바닥을 로울러로 고르고 증발이 잘 되도록 타일을 깔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염전으로 퍼올리고 1차 증발을 하는 곳, 2차 증발로 염도를 높이고 생겨난 소금 덩어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아진 소금을 창고로 운반하기 위해서 운반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값싼 노동력이 풍부하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소금창고에 보관하는 모습에서 한줌의 소금이 수많은 노동자들의 땅방울로 이루어진 것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도 소금박물관에서... salt gallery

증도 버지 선착장에서 들어오면 소금박물관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소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려는 배려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돌담으로 보이는 소금창고 이었습니다.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그냥 두면 보기 흉할 것을 우려해서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은 ..

증도 대교 개통 때문인지 자전거가 없어졌네요.

2007년에 증도엘 갔었습니다. 엘도라도를 마음대로 돌아볼 수 있었음은 물론 자전거의 섬으로 선포한 까닭으로 자전거를 마음껏 탈 수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자전거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육지에서 밀려드는 자동차들......혹시 모두들 한대씩 실어가버린게 아닐까요? 물론 엘도라도도 출입제한..

봉수산에서 내려다본 무인도의 개발 - 개발이란 이런 것인가?

개발이란 이런 것인가봅니다. 몇년전에 무안 초의선사 봉수산에 올랐을때 다도해가 너무 멋있어서 촬영해주었습니다. 이번에 봉수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소나무숲이 없어지고 건너갈 수 있는 철제 길이 나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섬으로 건너가려고 하는데 먼저 시도한 분들이 주인으로부터 격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