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서화창악의 진도 24

2008.명량대첩축제 - 씻김굿(상여 외다리 건너기)

지금은 도로사정이 매우 좋아 상여꾼들이 고생을 하지 않지만(사실은 차량을 이용) 70년대 부근까지만 해도 장지가 산 가장자리가 많아서 밭둑길을 지나는 외길이나 외나무다리를 건너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습니다. 그 커다란 상여가 그런 곳을 어떻게 지나는지 의아할 수 도 있지..

진도 만가 - 용등분교장 장학지도시 즉석 공연 일부

진도는 고유 문화를 지닌 전통 예향의 서,화,창,악의 고장입니다. 분교장 기능직으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진도문화의 참 맛을 체득하신 박동철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잡일을 하시면서 국화재배를 능숙하게 하셔 노란 국화향기 그윽한 분교장을 꾸미셨습니다. 분교장 관리를 잘하고 있어 많은 칭찬을 하게되었는데 뜻밖에도 '진도만가' 이야기 끝에 즉석에서 공연을 해주었습니다. 당시 카메라 사정이 열악했기에 전편을 소개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진도인들은 자존심이 강한편입니다. 진도의 문화를 간직하고 소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동철님과 같은 분들이 진정한 진도의 주인입니다. 할 수 있는 것,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없으면서 괜한 자존심을 내세워서 사람들에게 불편만을 주는 그런 분들은 배타성만을 지닌분들입니다. 가끔씩..

명량해협의 녹진전망대에서 진도대교를 굽어보다.

젊음이 가득한 학교, 힘이 느껴지고 우리가 가야할 내일이 많이 남아있는 집단 과거란 주간지와 같아서 한번 읽고 버리면 된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움직이지 않는 굳은 바위를 가진 마음보다는 보다 진취적이고 가능성을 많이 지닌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기쁘기만 하다. 세월..

마가레트 동산에서 사랑의 예언을 받아 보세요.

마가레트의 꽃말은 '사랑의 예언'이라 합니다. 많이 들 아시지요? 진도엔 아름다운 절경이 많습니다. 오늘 연수는 접도웰빙등산로를 탐방하고, 국립남도국악원을 거쳐 마가레트 동산엘 갔습니다.(구 상만분교 터, 개인 미술관으로 활용) 아프리카 북부 카나리아 제도가 원산지인 마가레트..

마가레트가 아름다운 나절로 미술관( 폐 상만분교장)

폐교된 분교장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상만분교는 아름다운 마가레트 동산이 조성되어 많은이들의 정서를 순화시켜주고 있습니다. 뒤뜰에 가면 깨끗하고 아담한 연못이 있습니다. 다투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또한 아름답기만 합니다. 물에 비친 관광객들의 ..

직원 연수회 - 국립남도국악원엘 갔었습니다.

국립남도국악원 옥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입니다. 건너 왼편의 땅은 아리랑 마을을 조성하기위해 부지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면의 어항을 거꾸로 뒤집은 듯이 보이는 포구는 '귀성리'포구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더욱 운치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