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프라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프라하 구시가지

arakims 2017. 12. 31. 20:18


원래는 체코슬로바키아 라는 나라였는데

체코와 슬로바키아 연방이 동거하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민족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나라가 영원히 공존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은 체코, 슬로바키아로 각각 독립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가 칭찬하는 아름다운 이별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국민투표를 통해서 조용히 갈라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나라는 지금도 친밀한 나라라고 합니다.


체코 연방이 갈라설때 보여준

이나라 사람들의 마음씨....

체코에 머무는 모든 순간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길을 걷는데 아무런 두려움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멋과 낭만이 깃들어 있는곳

그래서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나 봅니다.


구시가지의 오랜 건물들

깨끗하고 주변과 잘 어울립니다.


세계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곳

아름다운 체코의 석양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민족들의 시달림을 많이 받아왔던터라

남달리 평화를 실천하는 체코인들...


이런 벽화는

이곳이 기독교 문화지역임을 말해줍니다.


체코의 밤이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밤 문화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기 시작합니다.


체코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보이는

카를교와 강변의 조명이 영롱하기만 합니다.


밤은 깊어가도

카페의 시간은 여유롭기만 합니다.

프라하의 낭만

프라하의 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