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S.A/하와이 주

하와이 지오반니 새우 트럭 Ziovanni's shrimp truck

arakims 2016. 7. 17. 21:20

 

 

지오반니 새우 트럭은 오아후 섬의 두군데에 있으며

비슷한 트럭은 마우이 섬에도 새우 트럭이 있었습니다만(==>http://blog.daum.net/arakims/15959261)

하와이 본 섬에 있는게 그늘 막도 있으며, 화장실도 있어 더 좋았습니다.

여행중 두군데 중 가까운 곳을 찾으면 됩니다.

1. 66-472 Kamehameha Highway Haleiwa, Hi 96712

2. 56-505 Kamehameha Highway Kahuku, Hi 96731

팬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도 있다고 합니다. ==> www.giovannisshrimptruck.com

 

 

우리 가족이 도착했을 때는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줍니다. 번호 호출때까지 기다려야겠지요?

기다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맛집이라는게 소문으로 먹는 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음식에 대한 개인차도 있고해서....

바닷가에서 잡은 새우를 팔던게

자연산을 먹어보던 입맛에 의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오늘날의 지오반니 새우 트럭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우선 네개의 그림 메뉴가 보였는데
맛이 좋다는 #! scampi를 선택했습니다.

전 점심시간이라 배도 고프고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짠 맛은 느껴집니다.

바다의 맛인지,

저장을 위해 소금을 잔뜩 뿌린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가격도 13불이면 그리 싸지도 않습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카드는 안되어요.

길거리 음식이 그 가격이라면 당연히 조금 비쌉니다.

서비스라는 것도 아무것도 없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 비싸지 않은 돈으로 추억을 담아온다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나도 달러보다는 추억을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어쩌다가 이름이 나게되니

자동차에 이런 눈요기 낙서를 가득해두었나 봅니다.

이만한 준비 정도는 인기에 어울리는 노력인가 봅니다.

흐려서 잘 읽을 수 없어서 찰칵 담아왔습니다.

 

하와이에 들리면

추천 맛집을 꼭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참새라면 방앗간 그냥 지나가지 마세요.

 

좋은 레스토랑 지나치고

추억만들기에 동참하였습니다.

기다림의 줄 만큼

지오반니 새우트럭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음식먹는 테이블은 항상 붐비게 마련입니다.

언제 본적도 없었지만

같은 테이블에 서로 앉아 다정하게 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빈 테이블을 찾기 위해 한참을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눈치껏....

외국인들과 가장 가까이서 다정하게(?) 새우를 먹는 순간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줄 서기가 일상화 되었음을 체험도 합니다.

 

마우이섬의 새우 트럭 (Geste Shrimp Truck)==> http://blog.daum.net/arakims/15959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