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16번굴

 

규모는 작은 편이나

내부에 수려한 벽화가 유명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드는 곳이다.

 

특히 빈사의 공주는

16번 굴의 백미로 소문이 나 있다.

 

빈사의 공주는 부다의 이복동생인 난다가 출가를 결심하자

그의 아내인 순다리가 슬픔을 이기지 못해 죽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기둥에는 서양 미술사에서 나올법한

조각 양식들이 많이 있다.

자세한 설명을 읽을 수 없어서 옮기지 못한다.

 

활시위를 당기는 태자 시절의 부다의 모습도

유명하다.

 

총 30개의 석굴군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9,10,19,26,29번은 불교 석굴군이고

나머지는 승려들의 거주지 비하라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잔타 석굴은 기원전2세기부터 기원후3세기까지 사타바하나 왕조에서 조성된 것이다.

다시 굽타왕조시대에 5~6세기 경에 이르기 까지 설굴 잡업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7세기 후반부터 불교가 쇠퇴하게 되어 점차 승려들이

석굴을 떠나게되면서 1,100여년간의 긴 잠을 자게되고

영국 병사에 의해 우연히 세상에 알려지게된다.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이기 때문에

훌륭한 조상의 문화 유산에도 감동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의 생활전선에 지쳐 문화재 보고에도 관심이 적을 수 밖에 없음이

남의 조상에 대해 걱정하는 것 같아 안타깝니다.

 

 

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1번굴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1

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2번굴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2

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4번굴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3

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9번굴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4

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16번굴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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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전망대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