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의 해물전문점

안녕하세요.

중국 옌타이(烟台)입니다.

해물요리를 소개합니다.

어선이 들락거리는 부두가 있습니다.

당연히 인근에 수산물시장이 형성되어있구요.

 

 

그곳에서 걸어서 5분정도.

중국냄새 물씬나는 거리가 있습니다.

길건너에는 40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있는 반면 이곳은 시간이 멈춰있는듯합니다.

 

 

슬럼화 되어있습니다.

서구열강의 조차지였었고 당시의 건물을 대충 수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건물들이 아직도 존재합니다.

 

 

그동네에 유명한 해물전문점이 있습니다.

맛있고 가격저렴하기로 소문난 집입니다.

가게 앞에 서있는 사람들은 자리가 나길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당일 아침 올라온 해물을 이렇게 직접보면서 주문합니다.

원하는 조리방법이 있으면 바로 지시를 합니다.

 

 

대게 한근(500g)단위로 판매합니다.

한근의 가격에는 조리해 주는 가격이 포함됩니다.

 

 

 

각종 생선

활어로 파는것도 있고 이렇게 냉장상태로 파는것도 있어요.

 

 

해산물은 아니지만 꼬물꼬물하고 있는 왕번데기

이건 패쓰~~~

 

 

 

술은 이걸로....

 

 

 

배추 볶은것도 주문했습니다.

 

 

 

새조개볶음

해산물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강한 향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피망과 고추정도를 넣고 볶습니다.

대게 재료가 신선하지 않을때 향료를 많이 사용하지요.

 

 

 

약간의 샹차이와 파를 넣고 삶았을 뿐입니다.

시원한 조개국물맛.

 

 

 

가리비 삶았어요.

 

 

 

갯가재(?)

여수가 고향인 친구가 자기 동네에서는 "쏙"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소라는 구웠습니다.

소금구이 입니다.

 

 

 

골뱅이는 볶으면서 양념을 가미했습니다.

이쑤시게로 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꼴뚜기볶음.

피망과 고추뿐 향료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꼴뚜기의 맛그대로를 즐길수 있습니다.

 

이상의 가격은 한접시에 한국돈으로 평균 6,000원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출처 : 먹을거리

글쓴이 : 수리나 원글보기

메모 :

 

노래는 즐겁다 Akey 하모니카 맑은샘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