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S.A/죠지아 주

코카콜라 박물관에서 인기 있었던 곳 - 애틀란타

arakims 2009. 11. 15. 00:28

 

코카콜라 박물관을 방문한 기념 사진을 남기고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것 같았다.

 

각대륙별의 나라별로 현재 매하고 있는 코카콜라 회사의 제품들의 시음장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마음껏 종류별로 마셔볼 수 있어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 버전을 여럿 맛보아도 길들여진 우리나라 판매 제품의 콜라 환타 사이다 맛이 좋았습니다.

 

관람이 끝난다는 예고 입니다.

무료로 상표가 붙어있지 않은 콜라 한병씩 제공합니다.

박물관을 나가면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제품 매장으로 연결됩니다.

 

매장 제품이 품질이나 디자인이 좋다고 해도

한국에서 쉽게 얻어썼던 제품들이라 무료 촉물에서 오는 공짜의 인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허나 현지인들은 로고가 새겨진 것을 거리낌이나 선입견 없이 많이들 구입해가는 모습은

우리의 정서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볼티 모어 가는길에 허쉬 쵸콜렛 본사를 방문할 때도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으로 돈을 벌고, 박물관을 짓고, 장학사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쵸콜렛 한봉씩 무료였구요. 아참 입장료는 없었네요.....

(허쉬 초콜렛 사진 보기 http://arakims.maru.net/usa/08boltimore/03hursh_chocolate.htm)

 


우린 부자에 대한 반감이 있는 대신

이 곳 사람들은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정직하게 돈을 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벌어들인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와 정서가 다른 것은

정직하게 열심히 벌어 말하자면 모범이 되었고

또 장학사업 등을 사회환원에 성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