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2020년은 어떻게?

2020년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arakims 2021. 1. 3. 21:33

음악, 미술, 체육 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연초의 목표도 대부분 달성하였구요.

2021년도의 활동을 위해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1.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블로그 글을

누계 1,760개 생산하였습니다.

 

블로그 조회수는

누계 67만명이 다녀갔습니다.

 

 

2. 하모니카 연습을 자주하여 유투브에 많이 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2020년까지 유투브에 45편을 탑재하였습니다.

정기 구독자는 104분이 선택해 주셨습니다.

조회수는 약 5만명분이 다녀가셨습니다.

 

3. 매일 만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여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2015.1.1 부터 6년간

누계 1760만 걸음을 걸었고

6년간 평균 걷기 1만2천보를 걸어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나이들면서 병원을 적게 가려고

만보걷기, 맨손 스쿼트, 골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심호흡으로 폐활량 늘리기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4. 매일 맨손 스쿼트로 하체관리를 철저히 하였습니다.

 

연간 12만 5천개를 달성하였으며

매일 20개 1세트로 환산하여

매일 평균 18세트(360개)로

실적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허벅지 근육이 단단해지기는 했으나

허벅지 둘레 64Cm에는 훨씬 못미칩니다.

나이 탓일까요?

 

5. 갤럭시 탭으로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2020년까지 누계 431편을 그렸습니다.

세계의 그림 동호인들끼리 340명의 팔로워를 맺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활동중인 곳은 삼성 Penup앱으로

전세계인들과 맺고 있습니다.

 

6. 영어 회화 수준을 기초영어 단계에서 생활영어 단계로 끌어 올린다.

 

매년 3개월씩 2차례

미국의 자녀들에게 다녀옵니다.

영어회화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어서

헬로 오케이 땡큐의 기초 회화 수준을

생활영어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매일 6시간 이상 집중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7. 골프의 실력을 평균 85타까지 끌어 올리려 노력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스코어를 기록하여왔는데

2020년은 괜찮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대부분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너무싸기 때문에 애용하였는데

18홀짜리 66타가 기본이므로

72타보다 6타가 짧은 홀입니다.

새해에는 동계 훈련을 통하여

더 좋은 실적을 올리고자 합니다.

 

8. 미국 여행으로 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가 짧아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많은 친구들은 사귀지 못하였고

골프 라운딩을 통해서 자주 만나게되는

친구(?)들이 생겨납니다.

생활영어 수준으로 실력이 오르면

친구맺기를 활발히 하고자 합니다.

 

9.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51권을 읽었습니다.

더 많은 책을 읽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흘러가는 나의 친구 '세월'이 에게~~~

2020년에 있었던 일들            

 

2020년은 욕심 부리지 않고

2019년만 같았으면 한다.

1월에 미국행

2월에 멕시코 캔쿤 여행

6월에 미국행

6월중 베트남 10일 자유여행 계획이 있어.

 

 

1월 26일 설날 다음날에

미국으로 3개월을 떠나서

3개월 체류하고

4월에 돌아왔어.

베트남 자유여행 계획은 취소되었어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나라들이 문을 걸어 잠그는 바람에

관광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어.

 

 

멕시코 캔쿤 일대를

일주일동안 자유여행을 했어

캔쿤은 휴양지로 너무나 멋진 곳이었는데

멕시코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어.

인근에 있는 마야 문명의 유적지들도 돌아보고 왔어.

 

미국에서 귀국하는 절차가 좀 까다로웠어

공항에서 KTX 별도 수송용 객차를 타고

나주로 와서 3일간 격리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 1차 통과 하고 나서

다시 목포로 내려와서 11일간 격리 생활을 한뒤에

다시 진단 검사를 2차로 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니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었어...

 

스승의 날에

1978년에 병풍도초등학교서 4학년을 담임했는데

박미란 제자가 스승의날 기념 케익을

축하 선물로 보내왔어

스승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어.

 

1972년에 해남 황산서초등학교 초임 시절에

첫 담임으로 했던 5학년 제자중에서

제자 이맹영이 양선교회 담임 목사가 되었어

이런 제자의 담임이었던게 너무나 기뻐........

 

첫발령지인 황산서교

첫담임을 하던 시절 제자와 연락이 닿았어

김영아 제자

제자를 만나는 기쁨을 누리고 있어 행복한 순간이야.....

 

 

벌써 7순이 되었어

아들 딸이 모두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한국에서 할게 별로 없고

미국에 다시 들어가면

가족과 교우들과 기념 식사를 할 예정이야.

식당에서 케익을 준비하고

기념 사진만 남기도록 하였어.

 

미국에 갔을때

아들 가족, 딸 가족

모두 모여서 7순 기념식을 조촐하게 해주었어.

기분 좋은 나날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하겠다고

새삼 마음을 가다듬었어.

7,8,9월 석달동안 미국에 다녀왔어

2주 자가격리 끝내고 나니 10월 8일

그동안 많이 지루했지만

나와 국민들을 위해 꾹 참았어.

 

코로나 19 때문에

베트남 여행계획이 취소되었다고

미국의 아들과 딸이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

5박 6일 예약해주었어

모처럼 호캉스 다녀올 계획이야.......

해남 황산서교 초임교사 시절

제자들이 찾아와서

심심하지 않으시라고 놀아주고 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