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혼동하기 쉬워요

물감의 3원색과 빛의 3원색은 많이 다릅니다.

arakims 2020. 11. 15. 22:02

물감의 3원색은

빨강, 노랑, 파랑

 

빛의 3원색은

빨강, 파랑, 녹색

물감의 3원색과 빛의 3원색은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물감의 3원색을 같은 양으로 섞으면

어두워지고 검은색이 되지만

 

빛의 3원색을 같은 양으로 비추면

밝아지고 흰색이 됩니다.

 

빛의 3원색들도

두가지가 섞이면

물감의 3원색처럼

중간색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3가지 이상이 섞이면

빛은 밝아지고

물감은 어두워지는 점이 다릅니다.

빛의 3원색이 혼합되어

흰색이 된 것을 

프리즘으로 분리하면

빨강, 노랑, 녹색은 물론이고

무지개색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감이 혼합되어 어두워진 색을

현재로서는 분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색에는 색상 · 명도 · 채도의 3속성이 있는데,

이것을 색의 3요소라고 한다.

 

색상은 빨간색 · 노란색 · 녹색 · 보라색 등으로 표현되는

색깔을 말한다.

색상을 한 줄로 늘어놓은 것을 색대,

고리 모양으로 늘어놓은 것을 색환이라 한다.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무채색은 명도만을 가진다.

모든 색 중에서 흰색은 명도가 가장 높고,

검정색은 명도가 가장 낮다.

 

채도는 색의 맑고 흐린 정도로서,

채도가 가장 높은 색을 순색이라 하는데,

순색에 회색이나 검정색을 섞으면 채도가 낮아지게 된다.

 

색의 3원색은 빨강 · 노랑 · 파랑이며,

이들을 적당히 섞음으로써 여러 가지 색을 낼 수 있다.

모두 섞으면 검정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