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우리 가족 앨범

7순 기념은 간소하게...

arakims 2020. 6. 9. 19:59

명절이면 늘 그렇듯이
우리 부부끼리 알아서 한다.

이번에 맞는 7순 기념도 그렇다.

켄터키의 아들네 가족들과

뉴저지의 딸네 가족들이

보내준 케익과 푸짐한 저녁식사와

값진 선물들이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고 있다.

 

7월에 뉴저지에서

아들, 딸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로 했다.

이때 미국식이지만 7순 파티를 열 예정이다.

 

7순 기념으로

호주 일주일 자유여행을

작년부터 예약하여 준비를 해왔는데

복이 없어서 인지 코로나가 발생하여

사그러질줄을 모르니

할 수 없어서 취소하였고

대신 여수에서 제일 크고 멋있다는

Sono calm 호텔에서 며칠 머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바닷가 전망이어서

너무 좋았다.

바닷 풍경은 목포가 제일인 줄 알 았는데

여수 바다도 참으로 멋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화상 채팅을 통해서

손자 손녀들이 노래도 부르고

멋진 축하 카드도 만들어 보냈다.

너무나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