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Singapore/싱가포르

아시아에서 잘 사는 도시국가 싱가포르

arakims 2018. 2. 7. 16:00


국민소득으로 볼 때

아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국민 생활 편의 조건도 아주 양호하다.

도시 규모가 작아서

통제도 잘 되고

국민 생활 편의 조건도 아주 양호하다.


싱가포르 하면

중세 시대 이탈리아 반도의

도시 국가들이 떠오른다.

베네치아, 드브로브니크, 나폴리

그래도 이런 도시국가들은 자기 방어를 위한 군대가 있었습니다.

결국은

이웃 강대국들에게 흡수 통합되고 말았죠.

그러나

현대의

싱가포르는 자기 방어를 위한 군대가 없어도

높은 소득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날씨는 비교적 덥고 습하지만

기후와는 별로 상관없이 살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주로 생산활동에 종사하기 때문에

기후와는 별로 상관없이 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영토확장을 위한 물리적인 전투가 필요없는

좋은 시대에 번영하고 있습니다.

영토확장보다는

경제 영토 확장의 시대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나라 사정으로

아시아국가 연합에서도 제법 큰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경제 영토가 넓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한 의무복무도 없습니다.

젊은 나이에 군대가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위한 자기 삶을 영위하면 되는 것이기에

싱가포르는 더욱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국제 무역과 국제 금융시장을 장악하였고

석유정제, 전자제품도 제조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생산과 유통의 장점 모두 지닌 나라입니다.


오늘의 싱가포르가 있기 이전에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포르투갈, 네델란드, 영국, 일본, 영국의 식민지배를 경험하였던바

오늘날에야 독립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두고봐야 합니다.

세계사를 짚어보면

도시국가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강대국들은 어김없이

작은 나라들을 짓밟은게 역사의 흐름입니다.

지금 중국을 보세요.

남중국해가 모두 자기네 것이라 하지 않습니까?

말이 그렇지

필리핀의 오른쪽바다 = 베트남의 왼쪽 바다 = 인도네시아의 위쪽 바다

이게다 중국의 바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역사적으로 보아도 이 바다는 중국의 활동무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힘으로 말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래도 싱가포르는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있고

국제 사회의 흐름 또한 유리하게 전개되고있습니다.


영토전쟁에서는 정권만 바뀌었지만

경제전쟁에서는 개개인의 삶도 바뀝니다.


한국도 IMF를 겪었습니다.

경제전쟁에서 패한 것입니다.

한국내의 모든 국민이 포탄을 맞은 듯

경제적으로 시달려야 했습니다.


경제 전쟁은 영토 전쟁보다

훨씬 치명적인 피해를 줍니다.

반대로 강한 힘을 발휘하는게 경제적 융성입니다.

자유무역 시대가

오래 지속되도록 싱가포르는 염원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강대국들은 연일 부담스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럴때 조금 나은 경제 수준도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


중세 시대

베네치아의 국민소득은

2017년 한국의 소득과 맞먹었습니다.

단순비교가 어렵지만

지금 소득 수준이라면

중세에는 어마어마한 부를 누렸다는게 확실합니다.

자기 방어를 위한 군대도 있었고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제력도 있었는데

정작 자신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래에 대비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그거 마음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가져다 줍니다.

중세 베네치아는

이웃 나라의 침공을 받습니다.

가까운 나라가 베네치아에 반하는 활동으로인해

아주 어려운 고비를 겪었습니다.

그게 도시국가의 가장 단점입니다.

그 이후

베네치아는 영토를 확장하는데 온 힘을 다 합니다.

약간은 성과가 있었지만

많은 영토를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도시국가는

한때의 번영을 정점으로 하여

보통 국가로 내려 앉았다가

이웃나라에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싱가포르의 인구 대부분이 중국화교들입니다.

이민을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나라에 수출을 통하여

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이지만

필리핀과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습니다.


비교적 한국과 관계는 좋은 편이며

한국 건설이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도시 국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이 도시의 고층 건물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범죄에대해서 아주 엄격한 나라로

통제할 부분은 과감하게 시행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이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그런 공평한 시대를 모두가 원합니다.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사람

공부 절대 안하는 사람이 있듯이


인류역사를 훑어보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

일 하지 않고 약탈하는 사람

반드시 존재합니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것 같지만

인간은

인간을 지배하려는 속성이 강해보입니다.

세계사를

읽어보면 그런 경향이 나타납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나라 국민이 도시 국가에서 사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모두들

편리한 도시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편안한 시골을 버립니다.


미래의 인류는

도시화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래의 인류는

평화로운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회색도시의 잿빛 건물 속에서

마치

육각의 밀랍 구멍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듯

그런 생활이 삶이라 규정할 지도 모릅니다.


지금 창 밖의 풍경이

아름다워 보일지라도

유리창 밖은

섭시 30도의 후덥덥한 날씨입니다.

시원한 에어콘 속에서

유리창 너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노출되면

어떻게 살아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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