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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골프 스윙 7단계 - 연습편 제2탄

arakims 2017. 9. 8. 20:43

<계획>                                                                                           

흔히들 골프 레슨에서 나오는 동작들이지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골프 고수(?)들마다 조금씩 다르게 가르쳐 줍니다. 

돌팔이 고수(?)들도 참 많습니다. 묻지 않아도 가르치러 들기도 합니다.

깊이 있는 지식도 없으면서 아는체, 뽐내려 하는 거죠^^

나보다 조금 핸디가 적다고 자기 옷을 입으라는 골프 고수(?)들 때문에 요즘 귀찮기도 합니다.

남의 옷이 당연히 맞지 않아서 인터넷을 참고하여 

'내 몸에 맞는 골프 스윙'을 가능한 대로 오리지날을 참고하여 루틴을 만들고 연습하려고 합니다.

효과 만점으로 평가합니다.

1단계 <어드레스>  2단계<테이크 어웨이>3단계<백스윙>4단계<다운스윙,,,체중이동 후 힙턴>5단계<임팩트>6단계<팔로우 스루>7단계<피니시>  이렇게 7단계로 구성해 보았는데요....

여기 까지는 공통 설계도입니다.


돌팔이들에게 배우는 것보다

오리지날에 가까운 폼을 보며

나의 루틴을 만드는게 훨 낫습니다.

많은 세월 개 고생하고 왜 이제야 이 작업을 했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이제 알 것 같습니다.


특히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4단계 임팩트까지의 동작들이 인터넷의 프로들 마저도 너무 다양해서 헷갈리게 합니다.

체중이동과 힙턴의 부분에서 돌팔이들과 너무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걸 해내려고 합니다.


백스윙 탑에서

체중이동을 하면 클럽 헤드가 가볍게 내려옵니다. 그러면

힙턴의 파워를 이용하여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백스윙 탑에서 강하게 임팩트를 가져가는 방식을 권합니다. 이것은 제겐 부정확한 임팩트를 유발합니다.)


<연습 실제>                                                                                               

1단계...어드레스

어깨넓이로 스탠스 유지하고, 허리 축을 유지하며 힙을 뒤로 뺀다. 그리고 무릎을 약간 굽힌다.

무엇보다도 몸에 힘을 빼고 그립을 가볍게 쥔다.





2단계 테이크 어웨이

왼쪽 어깨로 가볍게 오른발쪽으로 클럽을 밀어낸다.

테이크 어웨이를 하는 이유는 어깨 턴과 스윙 아크를 충분하게 키우기 위한 것이다.

테이크 어웨이시 오른쪽 어깨로 들어버리면 몸턴도 안되고 스윙 아크가 작아서

무리하게 다운 스윙을 시도하게되는 원인이 된다.

※ 흔히 연습할 때 이 단계를 생략하곤 했습니다.

스윙 아크가 작아지니 무리하게 아크를 키우려고 오버 스윙으로 이어져, 볼에서 눈이 떨어지고

그 결과 부정확한 임팩트를 유발해 쓸데 없는 힘만 소모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단계 백스윙

테이크어웨이에서 그려지는 폭 만큼 원을 그리며 들어올린다.

공을 멀리 치려고 무리하게 백스윙을 하면 고개가 돌아간다.

고개가 돌아가면 볼을 못보거나, 보더라도 옆 눈으로 째려보게되며

체중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쏠리게되어 불안한 자세에서 다운 스윙을 시도하니

부드럽고 헤드가 달려내려오는 다운 스윙을 기대하기 어렵게된다.

※ 백 스윙은 몸의 꼬임을 이루어 내야지, 무리한 시도는 부정확한 임팩트로 이어진다.




4단계 다운 스윙 - 이 단계가 제일 어렵군요.

체중이동과 힙턴을 시도하는 단계이다.

몸에 힘을 빼고 왼쪽으로 체중을 이동하면

헤드가 가볍게 내려온다.

헤드가 코킹이 풀리지 않은 채 가볍게 내려오거든

힙턴을 하면서 코킹을 풀면서 힘차게 임팩트를 시도한다.

힙턴은 엉덩이가 돌아가는 역할도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힙이 돌아 자세를 잡으면서 생기는 파워로 임팩트를 이루어내야한다.

※ 체중이동으로 클럽이 내려오면

테이크 어웨이시 헤드의 위치에 접근합니다. 아직은 코킹이 풀리지 않아야 합니다.

이제 볼과 거리가 가까워 임팩트에 대한 부담이 적어 졌습니다.

힙턴으로 파워를 붙여 헤드가 쾌속으로 달려도 임팩트의 정확도는 높습니다.


5단계 임팩트

체중이동으로 백스윙에서 높은 위치에 있던 헤드가 위치에너지를 머금고

가볍게 내려오면(아직 파워가 크게 붙지는 않은 상태)

힙턴으로 생겨나는 파워를 가중시켜서 강한 임팩트를 이루어낼 수 있게 된다.

※임팩트시 양팔은 이등변 삼각형이 이루어지면 팔로우 스루가 쉽게 이루어집니다.



6단계 팔로우 스루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순간에도 왼쪽, 오른쪽 어깨를 수평으로 유지해야한다.

임팩트 이후에 클럽 헤드가 디봇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면 강력한 임팩트가 이루어지고 남은 힘으로

목표 방향으로 클럽헤드가 자동적으로 뿌려진다.

좋은 팔로우 스루는 비거리 향상과 방향성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양팔이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려고 노력하면 큰 팔로우 스루가 이루어지며

천천히 클럽이 몸을 감아 돌아가는 부드러운 피니시가 이루어집니다.

양팔이 벌어지면 부자연스럽고 몸을 빨리 감아 돌아가버립니다.

==한해 연습을 하고나서 점검해보니

   팔로우스루 사진에서 헤드가 많이 뒤집어졌네요. 저 동작은 훅을 유발합니다.

   지금은 저 사진을 찍으면 헤드가 하늘을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주 잘 맞습니다. 3탄을 다시 만들려고 합니다.


7단계 피니시

팔로우 스루가 좋으면 피니시가 자연스럽게 된다.

아이언은 피니시가 가파르게 이루어지기 쉽고

드라이버는 피니시가 완만하게 이루어진다.

팔로우 스루 이후 클럽이 뒤로 넘어가면

몸 전체가 목표쪽을 향해서 바르게 서게된다.

피니시 후에 왼발이 약간 들어지는 현상을 체중이동이 완전히 이루어진 좋은 현상이라고 한다.

※ 완전한 피니시가 이루어진 후에 목표를 쳐다봐도 늦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피니시가 부드럽게 이루어집니다.



<실제 연습>

오늘까지 연습하고 있는 동영상인데

좁은 연습장에서는 잘 맞고 있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상체가 밀리지 않아야하는데

아직은 서투릅니다.


백스윙을 적절히 하고 다운 스윙시 체중이동이 확실하도록 하는 연습이 더 필요합니다.

힙턴의 파워까지 더한 임팩트를 할 수 있으면 상급자 그룹에 들어갈 것 같기도 한데요....


내 몸에 맞는 골프 스윙 7단계 - 계획편 제1탄 가기==>   http://blog.daum.net/arakims/15959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