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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도 광장, 성도미니크 성당, 육포의 거리, 성바울성당, 베네시안 호텔

arakims 2015. 11. 1. 23:01

세나도 광장, 성도미니크 성당. 육포의 거리, 성바울성당, 베네시안 호텔을 관광하는 동안

두번의 셔틀 버스를 타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별도의 택시를 탈 일도 없었습니다.

오전 10시에 페리를 타고 오후 4시에 페리타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쉬는 시간, 점심 사먹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China ferry terminal에서 출발 했습니다.

China ferry terminal을 찾으려면 참고하세요==>.http://blog.daum.net/arakims/15959208

 

 

터미날에 도착하면 입구에서부터 암표상에게 조직적으로 시달리게 됩니다.

대부분 해외 관광객이므로 암표상들에게 바가지를 쓰게 됩니다.

참고로 가격을 알아보니 승선 개찰구 부근이 제일 비싸고 매표 창구 앞에서는 조금.....

그러니 반드시 창구에 가서 정식으로 구입하세요.

 

 

 

마카오까지 안내할 터보젯 페리호입니다.

대형이므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되돌아오는 시간에도 넉넉히 수용합니다만 관광객 무척이나 많습니다.

화장실은 매우 불결합니다. 터미날에서 미리 미리......

 

 

 

페리호에서 내리면

묻고 타는게 제일 편합니다.

우선 리스보아 호텔로 이동해야 도보로 세나도 광장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10분 이내

터미널을 등지고 왼쪽에 리스보아행 셔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지하도를 통해 건너가라 했는데... 없어서 다시 되돌아와서 묻고 탔습니다.

 

 

 

리스보아 호텔 지하에 내리면

카지노 등등의 유혹을 멀리하고 바로 밖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리스보아 호텔 정말로 블링블링합니다.

온통 금으로 뒤덮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세나도 광장으로 가는게 급하시죠?

리스보아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10여분 걷게되면 나옵니다.

지금 사진에서 외국인들이 이동하는 모습 보이시죠?

 

 

 

세나도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웬 볼썽 사나운 대형 텐트가 있냐고요?

오늘은 마카오 정부를 상대로 서민들이 데모를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봐 주세요.

 

 

 

여기가 세나도 광장에서 성 도미니크 성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헷갈리시면 걍 관광객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입니다.

오늘은 문이 열려 있네요.

모자 벗고 예의를 갖추시면 내부를 들여다 볼 수도 있습니다.

왼쪽길에서 관광객들이 나오는 모습 보이시죠?

작은 규모이지만 마카오

최초의 성당으로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육포의 거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부터 관광객이 많습니다.

 

 

 

육포 가게입니다.

가게마다 호객행위들을 많이 합니다.

맛보기로 주는 육포만 먹어도 정말 배부를 정도입니다.

맛이 어떠냐고요?

제 입맛에는 정말 아닙니다. 조미료 범벅입니다. 소고기 육포와 돼지고기 육포가 있는데

맛보기는 돼지고기 육포를 줍니다.

제 생각으로는 한국의 육포가 휠씬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미식가가 아니지만 맛에 민감해지라구요.

육포를 보따리째 사는 사람들은 중국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육포 반입 금지인 사실 아시죠?

 

 

 

여기가 성바울 성당 터입니다.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었는데 전면 석조물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다는 관광객들이 더 많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 만나면 짜증 날 정도입니다.

 

 

 

성바울 성당에서 옆쪽으로 마카오 박물관 정원이 있는데

리스보아 호텔이 정말 멋있게 우뚝 솟아 있는게 보입니다.

 

 

1860년에 제작하여 배치한 몬테요새의 대포. 몬테요새는 1617~1629년에 구축한 포르투갈군의 요새다. 대포 22대가 성벽을 따라 놓여 있는데, 실제로 사용된 것은 1662년 네덜란드 침입시 단 한 번이라고 한다.

 

 

마카오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습니다.

옛 지도, 청나라 정부시절의 외교문서 ........

 

 

또 하나의 유명한 베네치아(베네시안)호텔로 이동하려면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가야합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부터 거리 짐작을 합니다.

50미터 쯤 내려가다 사거리가 나오면

검은색 간판을 하고 있는 건물이 나타납니다.

바로 옆에 한국 미샤 매장도 있습니다.

 

 

 

아마 셔틀 타려고 관광객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도 보일 것입니다.

사진에 보는 "City of dreams"라고 쓰여진 셔틀 버스가

베네시안 호텔로 갑니다.

 

 

 

도착하면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거나

길을 물어서 화장품 매장을 가로 질러 빠져 나오면

베네시안 호텔이 나타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도박장이 나옵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구경하시거나, 좋아하시면 약간 해보시는 것도.....

 

 

 

금빛 찬란하지요

미국 라스베가스와 동급으로 아니 더 화려하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윗층으로 올라가서 곤돌라도 구경하시고

HK 128을 지불하면 태워줍니다.

 

 

 

호텔 구경 다 마치셨으면

West lobby를 찾아 나가면

밖에 Macau Ferry를 찾으시면 되돌아오는 셔틀입니다.

오후 4시쯤 페리를 탈 수 있어 넉넉했습니다.

 

페리 터미널에서 왕복 티켓의 시간이 맞지 않으면

대기 라인에 서서 기다립니다. 걱정마세요.

대부분 대기석의 관광객들도 타고 좌석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