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Malaysia/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돈의 가치 -- 역시나 꼴찌수준

arakims 2014. 5. 22. 18:51

 

네팔에서 우리돈 대우가 꼴찌에 근접했었습니다.

태국에서도 역시 우리돈은 푸대접 받았었는데

말레이시아에서도 우리돈은 그렇군요......우리 나라를 모르는 건가? 우리를 봉으로 아나?

무역 규모 세계 8위와는 상관이 없는 것일까?

 

 

중국 화교들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중국돈이 제일 우대를 받고 있습니다.

네팔에서, 태국에서 모두 우리돈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국에서의 우리돈 가치===http://blog.daum.net/arakims/15959075

네팔에서의 우리돈 가치===http://blog.daum.net/arakims/15959046

 

달러를 보유하고 여행하다가 필요하면 환전해 쓰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그럼 미리 현지 화폐로 교환하면 조금 더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화폐를 남겨오면 낭패를 봅니다.

인천공항 외환은행에서 원화를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환전해서 쓰다가 남은 돈을 재 환전해 보았습니다.

차라리 현지에서 사탕 사먹어버리는게 낫다 싶을 정도 입니다.

 

인천공항 외환은행 환전창구에서 환전 영수증을 지참하면 우대고객으로 간주처리 해줍니다.

우대 고객이라는데도 환율은 형편이 없습니다.

출국할때 외환은행에서 1링깃을 345.6원에 팔고 

입국할때 외환은행에서 1링깃을 285.5원에 사갔습니다.

1링깃당 60원이 날아갑니다.

입국할때 남겨온 링깃 111링깃 111링깃X 345.6원 = 38,361.6원(수수료 있겠지만 감안하고)   은행에서 받은돈 31.700원으로

손실액이 38361.6원 - 31,700원 = 6661.6 원 꽤 큰 비율로 사라집니다.

외화는 남겨오면 죽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