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S.A/캘리포니아 주

금문교가 세워지는 판국인데 중일전쟁까지 터져 당시 우리 형편은...

arakims 2012. 5. 12. 15:30

 

 

 

소문대로 안개가 많은 도시 샌프란입니다.

금문교를 제대로 보여주질 않는 군요. 또 다시 오라는 하늘의 뜻인 가봅니다.

 

 조셉 B.스트라우스가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그를 기념하는 조각상이 있네요.

이래서 대통령이 되면 현판 글씨를 쓰고 싶어하는가 봅니다.

현수교 지주를 잇기 위해...말하자면 교각사이의 다리를 지탱해주는 기다란 줄입니다.

멀리서 보면 이 커다란 강철선의 묶음이 가느다란 선으로 보였네요.

강철선으로 수천개 모아 단결된 힘을 모으기 위해 만들었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공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비슷한 공법으로 시공한 서해 대교를 찾아보았습니다.

강도가 더 높고 대형으로 건설하였던 한국의 기술력

작지만 훨씬더 큰 힘을 만들어내는 스마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건설 기술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80여년전의 건설 기술(1937)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서쪽 샌프란시스코 만()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골든게이트 해협에 설치되어 있는데

안개와 어우러져 추억의 명소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1933년에 착공을 하여 1937년에 완성된 다리입니다.

지금이야 스펙이야기 하면 웃겠지만

 

 

1937년 완공당시 가장 상상을 초월하는 큰 다리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명물이자 상징이 되었습니다.

 

1937년 당시 우리나라 형편은 나라가 없으니...음...일제 치하에서 신음.......

주변에서는 중일 전쟁이 한창 치열한 시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