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독도는 우리땅!!

JAL타지 말아야겠네...일본 외무성직원들에 KAL타지 말라고 감정적으로...

arakims 2011. 7. 14. 09:16

 

KAL이 A380을 구입하여

인천-독도 시범비행을 한 일을 두고

일본 외무성 직원들에게

18일부터 1개월 타지 말라고 했다합니다.

 

독도 상공 시범비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여러차례 해왔었으나

유독 이번에 나름대로

강경한 조치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옹졸한 일본 정부의 조치에

우리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국력이나 경제력이 좀 딸립니다.

 

2차 대전으로 패망한 일본은 잿더미에서

6.25 후방 지원 물자 생산으로 극적으로 부활 하였습니다.

이후

50여년을 자민당 정권이 장기 집권하면서

낡은 정치 체제로 안주해왔습니다.

성장하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편하게 편하게

국민들을 배려하는 체제를 만들지 못해

정치적 민주주의는 물건너가고

드디어 자민당의 몰락을 가져왔습니다.

소니의 침몰을 신호로 노쇠 증상을 보이던 일본은

대지진의 참사로 인하여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도요다도 따라온다면

일본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진에 대처하는 후진적인 일본 정부는 어떠했습니까?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주지 않았나요?

거의 무대책일 정도였고

혹시 방관하지 않고 있나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피해지역에 필요한 생필품이나 물자 공급보다는

국민적인 인내력에 의존하는

정치하기 정말 좋은 나라였다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중국의 추월로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의 자리도 내어주고도

마땅한 해법없이 헤메이고 있습니다.

일본에겐 독도가 해법이 아닙니다.

그런 청량음료같은 정치적인 대안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할텐데

손쉬운 소모적 자국민 선동 카드에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심심찮게 일으키는

영토분쟁은 일본의 위치를 끌어내리게될 것이고

이미지 상실이

일본 상품의 구매력에도

영향을 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보통 관료들은 자국 항공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노리는 대상은

일본 관리들이 아니라

 

일본 국민들보고

한국 비행기 타지 말라는 메시지 같습니다.

지진피해 돕기등 내민 손을 뿌리치는 옹졸함의 극치,

자칫 국민적인 감정을 건드리게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한동안 일종의 관제 데모에

국민들이 놀아날 것이니

뼈를 깎는 대책없을 세우지 못하는 정치적 무능으로

아까운 반전 기회의 끈을 놓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JAL 타지 말아야 겠는데.

드러내 놓고 말하면 왜X들과 똑같을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