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산이서와 해남

매화축제가 열리는 해남 보해 매실 농원에서

arakims 2010. 3. 22. 02:55

 

2010. 3. 20~21

매화꽃 향기 그윽한 해남 산이면 보해매실 농원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일요일이었던 오늘은

토요일과 달리 황사가 말끔히 사라진 뒷날이어서 그런지

수만은 관광객들 덕분에 

사람, 자동차 구경을 덤으로 하였습니다. 

옛속담에 매화꽃 흐드러진해에

흉년이 없다고 했습니다.

금년에도 풍년이 들 조짐이 보입니다.

작년에도 매화꽃 만발하더니

풍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값을 못받아 농촌 표정이 밝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보해 매실 농원에서

가공 생산되는 제품들은 우수하여

술과 차로 많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