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나비야 함평가자

나비축제날 연못에 비친 함평교

arakims 2009. 11. 22. 20:43

호남가 속에서 '함평천지 늙은몸이 광주고향..........'

이런 가사속의 함평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

1960년대만해도 맛있는 쌀밥을 먹고 한가한 시간이면 호남가 한대목 읇었다 생각하면

참으로 행복한 농촌이었을 것이리라 생각된다.

 

근대화 속에서 철도교통이 발달되면서

도회지 생활에 대한 동경심은

1960년대부터 이농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청정지역 함평

나비축제의 성공경영은 연못에 잠겨 있는 고향 함평을 

수면위로 떠오르게 하는데 충분하였다.

무공해 농산물, 함평한우 등등 친환경 브랜드를 육성하게되어

전국 최하위의 소득을 가진 지자체를 면할 수 있게되었다.

 

성공경영의 리더는 좁은 함평군을 떠나

더큰 경영으로 발돋움하도록 인물을 바로볼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혈연, 지연, 학연을 벗어버려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영자 철학도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