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에 수많은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6일부터 18일 새벽 시간대에 '템펠-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겨 놓은 잔해 사이를 지구가 지나가게되어
혜성의 부스러기와 지구의 대기권이 가까와지면서 '유성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특별히 올해에는 혜성의 부스러기가 많이 모여 있는 지점을 지구가 통과하게 되므로
다른 해보다 많은 시간당 수백 개의 유성우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찰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달이 뜨지 않는 시각이기 때문에
도심의 불빛이 없고 동쪽 하늘이 잘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맨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고장 해남에서는 18일 새벽 6시쯤이라면 별자리 보기판을 보니
천정(머리위의 하늘)에 사자자리가 위치할 것 같습니다.
관찰하는데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일 육안으로는 물론 카메라, 캠코더를 활용하여
촬영하여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날씨 예보로 보아 남쪽은 슬픔이군요!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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