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다녀와서 꽃, 바다 그리고 꿈 (Flower, Ocean and Dream)을 주제로 열린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는 듣기보다 훨씬 화려한 규모로 관람객 100을 훌쩍넘어 200만을 지나고 있을때 입장료 15,000원x2를 지불할 기회를 갖게되었다. 꽃으로 풍요로워지는 생활을 첫번째 목표로 하고자 전국의 관광객을 모셔왔으며 꽃이 가져다.. ◐김ㅺ 방랑 삼천리/태안반도와 충청 2009.05.12
화려함의 극치 - 신안 튤립축제 제2회 신안튤립 축제가 보름 가까이(4.15~ 4.28) 열리고 있기에 한가한 시간을 내어 다녀오기로 하였다. 지도 점암 선착장에 도착하니 그리 크지 않은 주차장은 절반쯤 비어 있었다.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도선비 2만원쯤은 대수롭지 않게 쓰는 사람이 대부분 이었다. 섬 구경을 자.. ◐김ㅺ 방랑 삼천리/1004의 섬,무안 2009.04.27
제2회 신안 튤립 축제를 다녀와서 제2회 신안튤립 축제가 보름 가까이(4.15~ 4.28) 열리고 있기에 한가한 시간을 내어 다녀오기로 하였다. 지도 점암 선착장에 도착하니 그리 크지 않은 주차장은 절반쯤 비어 있었다.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도선비 2만원쯤은 대수롭지 않게 쓰는 사람이 대부분 이었다. 섬 구경을 자가용으로 다녀.. ◐김ㅺ 방랑 삼천리/1004의 섬,무안 2009.04.26
목포의 눈물과 가수 이난영 공원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조국해방이 이루어지던 시절까지 민족의 애환과 감정의 주파수를 맞추어주던 대중 민요곡 '목포에 눈물'이 이제는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에게는 정서적 주파수가 도대체가 맞지 않나 봅니다. 트로트는 구시대의 산물로 보이고 .. ◐김ㅺ 방랑 삼천리/밝아진 목포항 2009.03.03
해남 고천암 가창오리 야간군무 매년 가을 시베리아 등지를 출발한 가창오리는 우리고장(해남) 고천암호로 날아와 겨울을 보낸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넓은 이 곳 담수호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지만 해가 질 무렵이면 집단으로 날아오르며 먹이 활동을 한다. 고천암호수를 여러번 찾았지만 그때마다 멋진 연출은 못 보았다. .. ◐김ㅺ 방랑 삼천리/산이서와 해남 2008.11.27
2008 함평 국향대전 대동저수지의 물로 한해동안 열심히 가꾼 오색국화로 불타버린 숭례문을 만들었습니다. 국향대전을 참관하는 군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명소가 되었습니다. 일곱그루의 국화에서 키워낸 2008송이의 국화탑입니다. 나비축제가 처음시작할 무렵 함평은 전국 최하위 소득구조를 가진 우울한 고장이.. ◐김ㅺ 방랑 삼천리/나비야 함평가자 2008.11.22
백양사 천진암 백양사 광장에서 450미터 언덕위에 천진암을 찾았다. 비구니들의 수도 장소인듯 조용하며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더이상의 탐방로는 없었다. 올라왔으니 내려가는 것이 인생임을 암시하는 듯... ◐김ㅺ 방랑 삼천리/영광-장성-담양 2008.11.22
백양사 사천왕상 예전에 시골의 마을어귀에는 당산나무가 한그루씩 있어야 명품동네쯤으로 여겨졌습니다. 마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지나가게 되었는데 당산나무는 영험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마음이 스스로 들었습니다. 그러니 나쁜짓을 하는 사람의 마음이 크게 반성하며 지나가야 했던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 .. ◐김ㅺ 방랑 삼천리/영광-장성-담양 2008.11.22
늦가을에 찾은 백양사 백암산고불총림백양사 가을엔 오색단풍 화려하고 시끄럽던 시간 다 보내고 낙엽밟히는 소리까지 들리는 조용한 산사의 오후시간입니다. 백양사라는 이름은 사진에 보이는 바위의 색이나 모양에서 유래된 이름이 아닙니다. 조선 선조시절 환양선사가 영천암이라는 곳에서 설법을 하는데 많은 중생들.. ◐김ㅺ 방랑 삼천리/영광-장성-담양 2008.11.22
천사의 나팔꽃이라는데....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백양사 입구의 식당엘 들어갔는데 때아닌 나팔 모양의 꽃을 보게되어 이채롭다. 외국 품종으로 '천사의 나팔꽃'이라는 이름을 얻기에 충분한 꽃이다. 우선 크기가 제법 다이나믹하여 화사해 보였다. 잎모양을 보아서는 관상용 가지와 같은 느낌입니다. 참 멋있습니다. 웬지 난방.. ◐김ㅺ 방랑 삼천리/영광-장성-담양 200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