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에 도착하면 타지마할이 존재하기 때문에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부터 얻어내는 수입으로 먹고 사는 작은 도시에 도착하게된다. 여자와 남자가 구별되어 들어가는 입구를 건너 가려면 여성의 경우에는 낮선 포장지를 통과하는 경우 몸수색을 겪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기본적으로 외국인이기 때문에 현지인 보다 열배나 비싼 750루피를 지불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대신 500ml의 인도 생수 한병과 1회용 덧신을 제공받았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신발을 벗어야 입장할 수 있는 구간이 있을때 편리함을 알 수 있었다. 강렬한 햇빛으로 그을린 인도 사람들의 발을 보면 때를 덜 벗긴듯한 모습에 덧신이 그리도 고마울 수가 없었다. 타지마할의 건축 양식은 완벽한 대칭에 있다. 돔과 아치가 보여주는 완벽한 곡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