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혼동하기 쉬워요 8

물감의 3원색과 빛의 3원색은 많이 다릅니다.

물감의 3원색은 빨강, 노랑, 파랑 빛의 3원색은 빨강, 파랑, 녹색 물감의 3원색과 빛의 3원색은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물감의 3원색을 같은 양으로 섞으면 어두워지고 검은색이 되지만 빛의 3원색을 같은 양으로 비추면 밝아지고 흰색이 됩니다. 빛의 3원색들도 두가지가 섞이면 물감의 3원색처럼 중간색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3가지 이상이 섞이면 빛은 밝아지고 물감은 어두워지는 점이 다릅니다. 빛의 3원색이 혼합되어 흰색이 된 것을 프리즘으로 분리하면 빨강, 노랑, 녹색은 물론이고 무지개색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감이 혼합되어 어두워진 색을 현재로서는 분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색에는 색상 · 명도 · 채도의 3속성이 있는데, 이것을 색의 3요소라고 한다. 색상은 빨간색 ·..

우리 아이들 어떻게 키워야 할까? - 튤립의 춘화처리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늦가을에 튤립 구근을 화단에 묻으면서 우리 모두는 예쁘고 아름다운 꽃을 기대합니다. 날마다 쳐다보는 우리아이 너무나 예쁩니다. 행여 음식에 문제가 생길까 두려워서 온갖 영양 풍부한 친환경 식재료 사다가 정성을 다해 요리해 먹인다.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튤립 한 송이를 그리면서............. 늦가을 땅속에 묻힌 튤립의 구근은 눈보라를 이겨내야하는 고통으로 날마다 내려 쌓이는 눈으로 얼어붙은 얼음장 속에서 기나긴 겨울을 버텨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름다운 한송이의 튤립으로 태어납니다. 늦가을에 화단 주변의 낙옆을 쓸어 담다가 미처 묻어주지 못한 튤립 구근을 발견했습니다. 할 수 없이 항시 따뜻하고 양지바른 보일러 옆의 화분에 심었습니다. 마당의 화단보다 빠..

목서와 은목서 구분할 줄 아세요? 금목서는 이름으로 알아차리시겠지만....

저마다 아름답다던 꽃들이 다 시들어버리고 이파리마저 낙엽으로 뒹구는 늦가을 어디에선가 향기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늦바람에 편승하여 달려오는 은목서 향기 시몬의 낙엽이 뒹구는 향기에 배고픈 계절이라 모두들 한마디씩 던지고 간다. 공원의 상쾌하고 아름다운 향 은목서 목서는 물푸레나무의 한자 이름입니다. 가지를 꺾어 물에 담그면 물이 푸레진다고 해서 물푸레 나무라고 이름하였다고 전합니다. 목서, 은목서, 금목서를 혼돈하는 사람이 많아서 간단히 정리해보면 표 내용과 같습니다. 꽃 잎모양 비고 목서 흰색에 가까운 황백색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톱니가 없거나 미세한 톱니 은목서 연노랑색 크고 억센톱니 목서와 구골나무의 교배종 금목서 금색 부드러운 잎모양 목서 -출처 http://blog.naver.com/moon9..

빈티지(Vintage), 빈티지 스타일, 와인의 빈티지 챠트의 정보

빈티지(Vintage) 원래 빈티지란 건 와인의 맛을 구분하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와인의 빈티지라는 것은 일단 오래되었구요. 또한 생산된 시기의 생육조건이 좋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가리킵니다. 와인은 년도별 생산 정보를 담은 빈티지 차트를 보고 품질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사전에 vintage는 명사로 '포도, 포도주'의 의미가 있고, 형용사로 쓰일 경우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의 뜻으로 '구식의, 케케묵은, 시대에 뒤진(a: dating from the past: Old, b: Outmoded, Old-Fashioned)'이라 나와 있습니다. 빈티지는 위에서 처럼 '수확기의 포도' 또는 '포도주 숙성'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숙성된 포도주처럼 편안한 느..

산수유 꽃과 비슷한 생강나무 꽃 - 비슷하지만 가까이보면 다릅니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혼동되기 쉬운 점이 많다. 둘다 이른 봄에 노랗게 피고 꽃이 잎보다 먼저 나와 있어 착각을 일으킨다. 만약 두 나무가 함께 있다면 쉽게 구별을 할 수 있으련만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둘이 함께 있는 일이 없어 사진으로 비교해본다. 우선 산수유(층층나무과)는 소득작물로 재배하고 흔히 보이고 생강나무(녹나무과)는 자생하고 있어 흔하지 않지만 등산을 하다 우연히 발견되더라도 산수유라 말해버리고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다. 생강나무는 줄기를 자르거나 비비면 생강향기가 나는데 슬프게도 생강향기와 비슷한 것 때문에 검증되지도 않은 ‘차’대용 건강식품으로 둔갑하여 마구잡이로 채취되고 있다. (생강과 유사한 향기이지 생강과 같은 성분은 아닐텐데....) 바나나맛 우유는 바나나맛을 내는 인공향료 맛이지 ..

여름 코스모스와 가을 코스모스는 피는 시기와 종류가 다르다.

여름 코스모스는 당연히 여름에 핀다. 자생력이 강하며 잡초는 누르고 자란다. 붉은 색으로만 피는 특징이 있으며, 웃자라며 꽃이 약간 성글게 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을 코스모스 빨강, 노랑, 하양, 보라 등등 다양한 색상이 개발되어 오래전부터 보급이 되어 있다. 여름내 햇빛을 받고 자라며 가을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광대수염과 모싯잎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흔히 사찰이나 민가부근을 지나는 경우 모싯잎으로 차각하기 쉽습니다. 겉모습은 꽃이 피는 시기를 제외하고는 같습니다. 하지만 광대수염은 잎의 앞뒤면이 모두 녹색으로 같고 모싯잎은 뒤집으면 흰색이라 해도 좋을 정도 앞뒤면이 다릅니다. 광대수염이 사는 곳이 야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는 위치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산의 숲이나 근처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오뉴월이면 잎 겨드랑이에 층층으로 대여섯개의 꽃이 핍니다. 봄에 돋아나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뒷면이 확연히 구별이 되는 모싯잎 함께 있으면 모싯잎을 잘 구분하는데, 따로 따로 있으면 비슷한줄 착각한다. 이젠 기억하자! 모싯잎은 앞뒤면이 다르다.

무궁화와 접시꽃 혼동하지 마세요.

예전부터 울타리 가장자리에 많이 심었던 익숙한 꽃이다. 촉규화(蜀葵花)·덕두화·접중화·촉규·촉계화·단오금이라고도 한다. 어려서부터 친근감있게 함께 자란 꽃이기 때문에 많은 문학,예술분야의 소재로 등장한다.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은 너무나도 유명하지 않습니까? 접시꽃과 무궁화를 헛갈린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부족한 탓이라 생각됩니다. 접시꽃은 화초이고, 무궁화는 꽃나무입니다. 무궁화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