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의 일이지만 딸이 딜로이트 인도 주재원으로 근무할때 인도에 한두달 머물면서 자유 여행으로 꼭 가봐야할 곳으로 여행을 다녔어요 뉴델리, 델리, 타지마할, 아잔타석굴, 데칸 고원, 인더스강, 많은 전통시장, 극장, 전통 공예품 가게, 아우랑가바드, 악샤르담 힌두교 사원 등등 인도의 역사는 아주 오래 되었지만 그때는 개발도상국이어서 많은 유물들이나 유적지들이 방치 되다시피 관리가 않되어 있었고 조금은 칙칙한 색채를 띄고 있었습니다 많은 곳이 인상 깊었지만 인도 여행 중 라자스탄 주의 아름다운 도시 자이푸르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단연 '바람의 궁전'이었습니다. 바람의 궁전은 1799년 마하라자 사와이 프라탑 싱 2세가 지은 화려한 궁전으로, 핑크빛 사암으로 지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