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년도 문내동초등학교 4학년
파이팅! 4학년 다정한 친구들(15명) 김민희 박영진 최수진 이창선 김지선 정다연 김은지 정유왕 김진환 박 성 김정행 이성연 김수진 김소라 박희선 3월 드디어 4학년이 되는 날이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로 향했다. 아! 내가 드디어 4학년이 되다니...... 4학년이 되면 무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그런생각을 한 이유는 첫째, 수련회를 갈 수 있어서 둘째, 한학년 올라가 고학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싫은 일도 있다. 고학년이 되면 3학년때보다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어쨌든 우리가 교실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밖으로 나오라는 안내방송이 들렸다. 시업식과 입학식을 하는 모양이다. 새로오신 3분의 선생님들의 모습도 보인다. 긴장되는 순간! 학급담임선생님 발표.... 우리들은 하나같이 3학년때의 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