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아드리아해안 국가의 대리석 산악지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를 거쳐 몬테네그로를 가다보면 대부분 왼쪽에 눈 쌓인 것처럼 하얀 봉우리를 한 높은 산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곳에서는 눈이 쌓인 것으로 착각이 들게 할 정도 입니다. 가까이 가보면 대부분 사진과 같은 대리석입니다. 이탈리아가 대표적인 ..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2.02
코토르 옛 성곽 마을 (2) 3색 깃발이 펄럭이는 곳은 성 니콜라스 정교회라고 합니다. 19세기에 건축하였는데 화재로 소실되어 네오 비잔틴 양식으로 다시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규모가 커서 항상 주요행사들이 진행되는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북적인다고 합니다. 다양한 성화들이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독교..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2.01
코토르 옛 성곽 마을 (1) 아드리아해의 진주, 보석 그렇다 코토르 성을 보면 그런 말이 나온다. 지중해성 기후에 여행하기에 적합한 기온 높은 산을 깎아 산자락 끝에 아름답게 조성한 마을을 보면 그런 말이 정말 맞다고 느끼게 된다. 코토르 성곽 안내판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하나의 예술 조각품임에 틀림이 없..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2.01
몬테네그로의 해안 도시 부드바 몬테네그로를 여행하면서 대부분 국민들이 뭘해서 먹고사는지 궁금했다. 국토의 90%가 산지라고 한다. 부드바도 코도르만이 마치 피요르드와 같이 깎아지는 듯한 산끝자락을 붙잡고 마을이 형성된 듯하기 때문이다. 곡식을 재배할 논밭을 본적이 없었다. 그래도 그들은 수천년을 잘 먹고..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1.28
고호는 일본 목판화의 영향을 받았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그가 세상을 떠난지 130여년 1877년 고호의 탕기영감의 초상화입니다. 탕기영감은 고호, 세잔느 등의 당시 화가들에게 물감을 팔면서 가난한 화가들의 도움을 주었고 화구 재료를 싸게 주거나, 그림을 미리 사주는 등 특히 고호의 후원자로 자처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고호는 모델을 구하지 못하자 가끔 탕기영감이 모델로 나서기도 하고 탕기영감이 죽고난 후 집에 보관되어 있었던 당대 유명 화가들의 수많은 작품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본듯한 배경이..... 모자위엔 후지산, 옆에는 일본 기생화, 반대쪽엔 여성 인물화..... 이건 뭡니까? 일본의 판화로 배경이 완전히 도배되어있네요. 충격! 18세기 일본이..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1.28
반 고호는 사이프러스 나무를 예술 작품으로 되살렸다.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사이프러스 나무를 많이 보게 되었다. 동네 한가운데, 마을 경계선, 빈터 하늘을 찌르는 듯한 크기로 보아 고호의 그림에 나오는 사이프러스 나무임을 직감하였다.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이들 나라가 지중해 연안국가였다. 이 나무는 지중해 연안에 많이 분포한다. 사이프러스 나무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미처 몰랐습니다. 고호는 그렇듯 사이프러스 나무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편견없이 본다고 해도 접은 우산 모양으로 삐죽이 25m까지 자라는 볼품없는 나무 경계선이나 묘지에 심던 나무인데 고호 때문에 정말 아름다운 나무로 승화되어 갑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고호의 그림입니다. 캔버스 한쪽을 가득 채운 사이프러스나무 그리고 층층이 겹겹이 휘감아 쌓인 구름들 솜털처럼 부드러워보이기..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1.28
사랑하는 이여 로제티의 시에 나오는 사이프러스 나무 지붕을 넘어 하늘을 찌르는 듯 오로지 위로만 자라는 사이프러스 나무 고호는 생전에 그렇게 사이프러스 나무를 마음 속에 두고 살아왔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나무 그것은 하늘로 이어지는 뭔가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여겼을지 모른다. 고호는 하늘과 가교 역할을 하는..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1.28
코토르만의 성 조지섬과 성모섬 코토르 만에 페라스트라는 마을 인구는 몇백명에 지나지 않지만 꽤 오래된 마을인 듯 싶다. 마을의 외관은 낭만이 깃든 오랜 유럽의 마을풍경이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성모섬과 성 조시점을 여행하였다. 코토르만의 작은 섬 두개 하나는 수도원으로 쓰이던 작은섬이고 또 하나는 암..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1.28
코토르의 괜찮았던 바베큐 식당 Tanjga 몬테네그로는 2017년 현재 국민소득이 $7,120이다. 소득으로 보면 매우 가난한 나라인데 국민들의 생활모습은 행복해 보였다. 그래도 유럽의 한 나라라고...... 주택들이 적어도 100년은 넘어보이는 것이 과거에는 괜찮게 살았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100여년 전의 주택과는 비교..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1.28
몬테네그로 일반현황 2017년도 일반사항o 수 도 : 포드고리챠(Podgorica, 18.6만명) o 인 구 : 64만명 o 면 적 : 13,812㎢(한반도의 1/7수준) o 인 종 : 몬테네그로계(45%), 세르비아계(28.7%), 보스니아계(8.7%), 알바니아계(4.9%) 등 o 종 교 : 정교(72.1%), 이슬람(19.1%), 카톨릭(3.4%), 기타(3.4%) o 독립일 : 2006.6.3(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국가연합..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