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 352

확트인 바다가 보인다...여수 향일암

동해의 일출이 남해에서도 볼 수 있다. 여수반도의 끝단에 향일암이 위치하고 있기에 영산강처럼 물을 흐리게 하는 큰 강이 없기 때문에 바다가 푸르다. 약간 흐린날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보인다. 넓고 푸른 바다에서 동녘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바라보면서 인생을 설계하고 하루 계획도 세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