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일출이 남해에서도 볼 수 있다.
여수반도의 끝단에 향일암이 위치하고 있기에
영산강처럼 물을 흐리게 하는 큰 강이 없기 때문에 바다가 푸르다.
약간 흐린날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보인다.
넓고 푸른 바다에서
동녘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바라보면서
인생을 설계하고 하루 계획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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