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와 함께하는 김용현My freetime with Harmonica

일본어 중급 이상 부제로 -이케와 함께하는 30일간의 일본어 산책- 일본어 기초가 정착되지 않아서 많이 들어보지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보자가 쉽게 일본어에 접근하도록 편집을 창의적으로 하였습니다. 삽화도 많이 있어서 이해력을 돕습니다. 열심히 읽으며 실력이 많이 늘었고 일본 자유여행때 더듬더듬 써먹었는데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책장에 무게만 더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에 호텔을 예약해두고 교토, 고베, 나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 설명을 참고하고 블로그 글들과 비교해가면서 차질 없이 자유여행을 다녀오게한 참고서였습니다.

미국 여행의 바이블 같은 책입니다. 휴대하기는 곤란해 보이고 사전에 여행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적의 참고서가 될듯해 추천합니다. 1,2권을 분리해서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편집 아이디어는 아주 좋은 책이었다. 요즈음은 더 좋은 책들이 다양하게 출판되어 있어 굳이 이런 오래된 책을 선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시대에 뒤진 내용들도 보입니다.

자유자재 여행영어는 영어뿐아니라 중국어, 일본어판도 있다. 포켓 영어회화 책으로는 손색이 없으며 삽화를 곁들여서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록으로 Mp3파일도 제공한다. 하지만 책의 30%정도를 굳이 영한사전, 한영사전으로 책의 두께를 늘려야 했는지 아쉽다. 쓸데없는 것을 버리고 좀더 작게 포켓용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교장으로서 선생님들께 들려주고 싶어서 매일매일 체크해가며 365일 몇년간을 읽으며 덕담 자료를 만들었다. 큰 힘이 되어준 주옥같은 서적이라 퇴직 후로도 읽어보고 있어 추천합니다.

100일째 프로포즈는 영원을 담는 사랑의 캡슐 오늘은 우리가 만나 사랑을 시작한지 100일째 되는 날.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우리의 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운 열매로 익었습니다. 약속대로 오늘 우리는 사랑 캡슐을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선물로 준 액자에 넣은 우리의 사진 한장. 당신을 영원히 내 사랑으로 지키겠다는 약속이 담긴 편지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 하나씩 나누어 가진 작은 곰 인형 이 세가지를 당신과의 영원한 사랑을 위한 캡슐에 넣으려고 합니다. 가슴에 품은 사랑과 시간에 담긴 타임캡슐과 우리 몸에 늘 있는 커플링은 사랑을 위한 진한 약속의 증표입니다. 여기까지는 용해원 작가의 100일째 프로포즈이고 여러페이지에 사랑의 시를 정성껏 프린트해서 붙였습니다. 책..

40여년전 선물로 받아두었던 색바랜 책을 읽어봅니다. 선물 받은 책에는 40여군데 붉은 밑줄이 그어져 있어서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밤새워 붉은 줄 그어진 사랑의 편지를 읽고 가슴떨리던 시절이 엊그제 같습니다. 사랑을 받느라 느낄 수 없었던 사랑하는 이의 마음 이제 알듯 합니다. 이글거리는 사랑의 눈빛 하지만 꾹다문 입술은 끝내 속으로만 삭이는 열정이 엿보였습니다. 본문 중에서-- 해질 무렵, 나는 목이 마릅니다. 여럼 한낮 작열하는 태양이 온누리의 초록 잎새에 불을 지르는 도전적인 그 시간 보다. 서서히 열기를 거두는 해질 무렵에 이유없는 목마름에 나는 서성대곤 합니다. 그 목마름은 장마에 매몰되는 언덕바지의 황톳물처럼 거부할 수 없이 강하게 밀려와서 나를 쓰러뜨립니다.

웃어서 버리면 끝날 것을..... 우리는 버리지 못하고 가슴에 부정적 에너지들을 쌓아 놓는다. 그리고 스스로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지고 만다. 지금은 자신들 돌아볼 때이다. 지금 느끼고 지금 자신을 돌아다보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 채우자. 가벼운 유머와 웃음은 인간의 삶에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이제 심각한 공부나 작은 지식 속에 같혀있는 자신을 해방시켜라!